15~16일 일반 공모, 24일 코스닥 상장
증시 상장을 추진하는 오로스테크놀로지 공모가가 상단으로 확정됐다.
15일 오로스테크놀로지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희망범위 상단인 2만1000원으로 최종결정됐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총 399억원 투자금을 공모하게 됐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955억원으로 예상된다. 수요예측에는 기관 1413곳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1260대 1. 참여 기관 모두 희망범위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15~16일 일반 청약을 거쳐 2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이준우 오로스테크놀로지 대표는 "메모리와 비메모리 분야를 막론하고 반도체 생산의 고도화는 계측·검사(MI) 기술의 중요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한 투자금으로 오버레이 시스템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국가대표 MI 기업으로 성장하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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