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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니 LED TV '네오 QLED', 독일 VDE '게이밍 TV 성능' 인증
삼성 미니 LED TV '네오 QLED', 독일 VDE '게이밍 TV 성능' 인증
  • 이기종 기자
  • 승인 2021.03.18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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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QLED TV 4개 모델 대상..."업계 최초"
인풋랙 10ms 이하·HDR 1000니트 이상 구현
삼성전자는 자사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TV인 '네오 QLED'가 TV 업계 최초로 독일 VDE에서 게이밍 TV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자사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TV인 '네오 QLED'가 TV 업계 최초로 독일 VDE에서 게이밍 TV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TV '네오 QLED'가 업계 최초로 독일 인증 기관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에서 게이밍 TV 성능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VDE는 '최단시간 인풋 랙'(Low Input Lag)과 HDR(High Dynamic Range) 1000니트(nit) 이상으로 게이밍 TV 성능을 인증한다. 인풋 랙은 게임패드에 입력한 명령이 화면에 나타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뜻한다. HDR은 밝은 화면을 더 밝게 어두운 화면을 더 어둡게 표현해 최적 명암비를 제공한다. HDR은 최근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에 탑재됐다. 삼성전자 네오 QLED 4개 모델(QN900·QN800·QN90·QN85)이 VDE에서 인증 받았다. 이들 모델은 모든 게임 구간에서 인풋 랙이 10ms 이하였다. 게이밍 환경에서 HDR 1000니트 이상 밝기를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네오 QLED가 게이밍 기능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컬러 볼륨 100%와 12비트 백라이트 컨트롤로 어두운 영상 디테일과 정확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고, 와이드 게임 뷰를 적용해 21:9 및 32:9 등 화면 조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120헤르츠(Hz) 게임 모션 구현과, 고정된 게임 UI에도 번인 걱정이 없는 '번인 프리'(Burn-in Free), 인공지능(AI) 기반 '게임 서라운드 사운드'와 '무빙 사운드+'를 통한 몰입감 있는 사운드 구현도 장점으로 제시됐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점점 더 많은 소비자가 고화질과 큰 화면으로 즐기는 게이밍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TV 중심 게이밍 경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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