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코어 아키텍처 적용해 메모리 성능 향상
인텔은 고성능 컴퓨터(워크스테이션)용 '인텔® 제온®(Intel® Xeon®) W-3300 프로세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세서는 W-3375, W-3365, W-3345, W-3335, W-3323 등 5종이다. 5종 모두 인텔의 새로운 코어 아키텍처를 적용해 성능과 효율성을 높였다.
이전 세대 대비 최대 지원 메모리 용량이 2.5배 커졌으며, 메모리 대역폭은 최대 31% 증가했다. 시네마 4D(Cinema 4D) 프로그램 구동 시에는 최대 45% 빨라진 멀티 스레드 성능을 낼 수 있다.
또한 하이퍼스레딩 기술이 탑재된 최대 38개의 코어 및 76개의 스레드를 지원한다. 하이퍼스레딩이란 각각의 코어에서 둘 이상의 스레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 CPU 성능을 높이는 기술이다.
이밖에 제온 W-3300 프로세서는 최대 4.0GHz의 주파수와 64개의 PCIe Gen 4.0 레인을 지원한다. 메모리는 최대 4TB의 DDR4-3200 ECC를 지원한다.
인텔은 "제온 W-3300 프로세서는 스레드를 많이 활용하는 차세대 전문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단일 소켓 솔루션"이라며 "인공지능(AI), 건축 엔지니어링 및 건설(AEC),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M&E)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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