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에이치티 인수
반도체 소재 업체 오션브릿지가 배터리 장비 사업에 진출한다. 와이에이치티(YHT)를 인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오션브릿지는 와이에이치티 지분 81.5%를 135억원에 인수한다. 해당 지분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으로부터 구주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YHT에 투자한 FI로부터 전환상환우선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대금납입 완료일은 오는 20일이다.
2016년 설립된 와이에이치티는 배터리 포매이션(활성화) 공정에 사용되는 폴딩‧검사의 일괄 설비를 만든다. 2021년 매출 257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 오션브릿지는 이번 인수작업이 마무리 되면 기존 취급해오던 전해질 공급장치에서 주요 공정장비 분야까지 품목을 확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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