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카지노

UPDATED. 2024-09-20 17:43 (금)
[차이나 브리프] 높아진 배터리 가격에 목소리 높인 완성차 업체
[차이나 브리프] 높아진 배터리 가격에 목소리 높인 완성차 업체
  • 우쳰쳰 중국 에디터
  • 승인 2022.08.18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출처 : 증권시보 | 7월 21일

○신에너지 자동차 업체들의 목소리
- 7월 21일, 쓰촨성 이빈(四川宜宾)에서 개최된 2022 세계 EV 배터리 대회에서 많은 기업들이 EV 배터리 가격의 큰 변동이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음.
- GAC 그룹의 쩡칭훙(曾庆洪) 회장은 현재 EV 배터리 비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익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말함. 쩡칭훙은 국가 차원에서 배터리 산업의 감독과 지도, 그리고 전반적인 조정을 강화하고,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을 개선해야 하며, EV 배터리 원자재 가격을 조정하여 합리적인 범위로 되돌려야 한다고 건의함. 이 건의는 업계로부터 큰 반응을 이끌어 냈음. 체리 자동차의 인통위예(尹同跃) 회장은 관련 소식을 전함.
- 올해 상반기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1205.7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했고,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26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21.6%에 달했음. 1월부터 6월까지 중국의 EV 배터리 탑재량은 110.1GWh로 전년 동기 대비 109.8% 증가했음.
- 쩡칭훙은 현재 EV 배터리 공급망의 안전성과 제어 가능성이 업계의 전략적 고지가 되었다고 말함. 2023년에는 글로벌 배터리 수요가 TWh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
- CATL의 쩡위쥔(曾毓群) 회장도 자동차 산업의 완전한 전기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곧 TWh 시대에 진입할 것이라고 주장함. 올해 상반기 CATL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34%에 이르렀으며, 제품은 전 세계 55개 국가 및 지역에 적용되었으며, EV 배터리 출하량은 400GWh를 초과했고, 전 세계 세 대의 전동차 중 한 대가 CATL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음.

○자동차 업체의 고민
- 지난 1년 동안 탄산리튬, 육불화인산리튬 등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고, 일부 리튬 배터리 소재의 가격이 8배 이상 오르면서 다운스트림 자동차 업체들은 제품 가격이 인상할 수밖에 없음.
- 최근 다수의 A주 상장사들이 발표한 실적전망을 보면 EV 배터리 원자재 가격 급등의 수혜를 입어 업스트림 광산업체들의 상반기 실적이 전체적으로 상승한 것을 알 수 있음.
- 자동차 업체 입장에서는 테슬라를 제외한 모든 신에너지 완성차 공장이 적자 상태에 있으며, 배터리 업체는 OEM에 원가 압박을 가하고 있으며, OEM도 배터리 제조와 배터리 원자재 배치까지 강요받고 있음.
- 급등하는 EV 배터리 원자재 가격에 대해 쩡위쥔은 어느 정도 과대 광고가 있다고 생각하며, 광물 자원은 산업 발전의 병목이 아님. 현재 이미 밝혀진 리튬 자원의 매장량은 160TWh 리튬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며, 전 세계에서 필요로 하는 EV 배터리와 저장 배터리를 충분히 생산할 수 있음.
- 쩡위쥔은 현재 EV 배터리 산업 체인에 세 가지 도전이 있다고 말함. 첫째, 소비자는 기업의 R&D 능력에 대한 더 높은 요구 사항을 제시함. 둘째, 대규모 배송은 기업의 제조 능력에 대한 더 높은 요구 사항을 제시함. 셋째, 산업의 심도 있는 발전은 기업의 서비스 인력에 대해 더 높은 요구를 제시함.


'K배터리 한계 극복, 기술로 미래를 내다보다' 콘퍼런스 : 8월 31일 세미나 안내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며 배터리 시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기차 성능과 원가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7년 330억달러(약 43조1100억원)에 그쳤던 배터리 시장은 오는 2025년 1600억달러로 4배 이상 성장이 예상됩니다. 이런 추세라면 D램, 낸드플래시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1490억달러)을 넘어서게 됩니다. 전망일 뿐이지만 그만큼 배터리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큰 시장을 두고 글로벌 기업과 여러 국가가 앞다퉈 육성 정책을 펴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다만 과거와 달리 배터리 시장 판도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간 배터리 셀 내재화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던 완성차 업체들이 배터리를 직접 설계해 일부는 자체 생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배터리만 전문적으로 만들어 공급하는 업체들을 배제하지는 못하겠지만, 완성차 업체가 배터리를 만들면 경쟁이 더 치열할 수밖에 없습니다.

원 소재 확보도 고민입니다. 배터리는 니켈, 코발트, 망간, 인, 리튬 등 다양한 소재가 필요합니다. 배터리에 사용할 수 있는 소재가 제한적이라 폭스바겐, 테슬라 등 주요 완성차 업체는 수년 전부터 헷지와 같은 금융 상품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탄소배출량 규제 강화에 맞춰 친환경 배터리 소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활용하는 전략입니다.

배터리 셀 자체의 소재 혁신과 폐배터리 사업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예컨대 첨가제만 잘 써도 배터리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충전 속도와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보다 저렴한 소재를 확보해 배터리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배터리를 만들고, 전기를 충전하는데 많은 양의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전통적인 내연기관차와 비교해 친환경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의 근거입니다. 그러나 배터리는 그 자체로 자원 덩어리입니다. 얼마든지 재사용,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용으로 탑재된 배터리는 에너지저장장치(ESS)용으로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폐배터리는 수거해 99%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시장은 이제부터 성장기에 접어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공급망 부터 소재, 부품, 장비에 이르기까지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에 이어 배터리를 통해 국내 산업계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배터리쇼 2022’ 세미나를 마련했습니다. 포스코케미칼, 동화일렉트로라이트, LG전자와 같은 주요 배터리 소재‧부품 업체가 참여합니다. 에스엠랩, 인켐스, 베터리얼, 내일테크놀로지와 같은 차세대 혁신 소재 기업의 발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S&P글로벌, 포스코경영연구원, 삼성증권이 시장 전망을 발표합니다.

디일렉이 준비한 차별화된 세미나 입니다. 배터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사업 기회를 잡으시기 바랍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전 등록 페이지 바로가기

◆ 행사개요

– 행사명 : K-배터리쇼 2022 세미나
– 주최 및 주관 : 한국이앤엑스 / 디일렉
– 일 시 : 2022년 8월 31일(수)~9월2일(금) 13:00~17:00
– 장 소 : KINTEX 제2전시장 콘퍼런스룸 4층, 401호
– 참가비용 : 330,000원(부가세 포함)

◆ 프로그램 구성

시간

주제

연사

1일차(8월 31일) 차세대 배터리 혁신기술

13:30~14:10

고에너지 배터리향 양극소재 기술

에스엠랩 조재필 교수

14:10~14:50

World Best 고농도 SWCNT 수분산액 도전재 "산기술"

베터리얼 유광현 대표

14:50~15:30

배터리 안정성 높일 첨가제 기술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이시준 대표

15:30~16:10

전고체 배터리 가격 낮출 전해질 핵심기술

인켐스 김학수 대표

16:10~16:50

초고속 충전을 위한 흑연 음극재

포스코케미칼 노권선 에너지소재연구소장

2일차(9월 1일) '검은 황금' 배터리 자원 생태계

13:30~14:10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및 배터리용 원자재 수요 전망

S&P글로벌 김세호 박사

14:10~14:50

배터리 소재, 원료 및 폐배터리 추출 소재 시장전망

포스코경영연구원 박재범 수석

14:50~15:30

배터리 순환경제의 시작

삼성증권 장정훈 수석연구위원

15:30~16:10

BNNT의 이차전지 응용 기술현황

내일테크놀러지 정정환 박사

16:10~16:50

풍부한 자원, 리튬인산철 배터리 기술과 전망

럼플리어 김수진 대표

3일차(9월 2일) 전기차‧ESS 시대의 배터리 부품

13:30~14:10

자동차 부품의 현재 수준과 미래 진화 방향 및 트렌드 변화

LG Magna e-Powertrain(LGMPK) 강경수 전략기획실장

14:10~14:50

전기차 시장전망과 배터리 및 부품 벨류체인의 변화

TBD

14:50~15:30

전기차 고전압 케이블 기술

TBD

15:30~16:10

가정용 ESS 사업 전망과 시장

TBD

16:10~16:50

전기차 전장부품 기술 현황 및 전망

한국전자기술원 이상택 센터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15 (아승빌딩) 4F
  • 대표전화 : 02-2658-4707
  • 팩스 : 02-2659-47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수환
  • 법인명 : 주식회사 디일렉
  • 대표자 : 한주엽
  • 제호 : 디일렉
  • 등록번호 : 서울, 아05435
  • 사업자등록번호 : 327-86-01136
  • 등록일 : 2018-10-15
  • 발행일 : 2018-10-15
  • 발행인 : 한주엽
  • 편집인 : 장지영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