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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3분기 영업익 818억원…전년비 160%↑
포스코케미칼, 3분기 영업익 818억원…전년비 160%↑
  • 이수환 전문기자
  • 승인 2022.10.25 0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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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첫 1조원대 매출 기록
포스코케미칼 로고(사진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 로고(사진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이 분기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지난 3분기 매출 1조 533억원, 영업이익 81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8.6%, 영업이익은 159.9% 개선됐다.

원동력은 양극재, 음극재 등 배터리 소재 사업 덕분이다. 이 사업은 3분기 726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8.9%, 전분기 대비 56.3%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1년 3분기 42.5%에서 1년 만에 69%로 높아졌다.

양극재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57.4% 증가한 6583억원을 기록했다.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량이 늘어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해 전체 판매량이 전분기비 25% 증가했다. 리튬, 니켈 등의 원료 가격 상승이 판매 단가에 반영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다. 2분기부터 연결 편입된 절강포화도 3분기 960억원의 실적을 올려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음극재 부문은 3분기 68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분기 대비 47.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전기차 배터리용 제품 판매 확대로 전체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27% 늘어났다. 원료 가격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 효과로 매출액과 수익성이 큰 폭으로 높아졌다.

포스코케미칼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자국 중심 공급망 구축 움직임에 대응해 포스코그룹과의 원료 분야 협력 및 선제적인 투자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리튬, 니켈, 흑연 등 배터리 원료를 지속 확보 중인 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을 구축하고, 국내외 생산 능력을 확장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원료의 안정적인 조달과 글로벌 현지 생산능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투자를 바탕으로 양‧음극재의 원료, 중간소재, 최종제품에 이르는 전체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2025년까지 양극재 34만톤, 음극재 17만톤, 2030년까지 양극재 61만톤, 음극재 32만톤으로 생산 능력 확대를 추진한다.

디일렉=이수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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