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배터리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2)'이 이번주 수요일(31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9월 3일(토)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등 배터리 핵심소재 외에도 관련 부품과 장비 업체 150여곳이 참여한다.

전시 기간 중 총 57개 주제로 세미나와 콘퍼런스도 개최된다. 'K-배터리 한계 극복, 기술로 미래를 내다보다'를 주제로 8월 31일부터 9월 2일 '차세대 배터리 혁신기술', '검은 황금 배터리 자원 생태계', '전기차‧ESS 시대의 배터리 부품'을 주제로 '제1회 K-배터리쇼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이앤엑스 김정조 대표이사는 "배터리 산업은 친환경이라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의 핵심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전기차와 전기차, 소재‧복합재료, 장비 산업과 수소산업의 만남으로 전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의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마지막날인 9월 3일은 오후 3시까지 전시한다.

한편 《디일렉》이 여는 '제1회 K-배터리쇼 컨퍼런스'는 전시회 개막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열린다. 컨퍼런스에는 포스코케미칼, LG전자,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등과 같은 주요 배터리 소재‧부품 업체가 참여해 최신 기술동향을 소개한다. 에스엠랩, 인켐스, 베터리얼, 내일테크놀로지와 같은 차세대 혁신 소재 기업의 발표와 함께 S&P글로벌, 포스코경영연구원, 삼성증권이 시장 전망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 행사개요

– 행사명 : K-배터리쇼 2022 세미나
– 주최 및 주관 : 한국이앤엑스 / 디일렉
– 일 시 : 2022년 8월 31일(수)~9월2일(금) 13:00~17:00
– 장 소 : KINTEX 제2전시장 콘퍼런스룸 4층, 401호
– 참가비용 : 330,000원(부가세 포함)

◆ 프로그램 구성

이수환 전문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