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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한국인 CEO·CTO 앞세워 에코프로비엠 위협하는 중국 론바이
[영상] 한국인 CEO·CTO 앞세워 에코프로비엠 위협하는 중국 론바이
  • 장현민 PD
  • 승인 2022.08.04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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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원문>
진행 한주엽 디일렉 대표
출연 이종준 레드일렉 심사역
 
-오늘 딜 얘기하는 시간입니다. 레드일렉의 이종준 심사역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이종준입니다.” -오늘은 양극재 회사 얘기할 겁니까? 배터리 얘기? “네.” -어떤 회사입니까? “국내 법인 얘기를 하려고 하는데. 제가 이 회사에 관심을 갖게 된 게 올해 상반기에 외국인의 국내 투자 리스트가 나오면서 관심을 갖게 됐는데. 어쨌든 여기는 외국계 기업이고.” -외투 기업으로 된 기업이에요? “근데 어쨌든 국내 법인이고 여기가 저번 달 말에 공장 준공식을 했습니다.” -지난 6월 말? “그래서 충북 충주에 1공장을 지었고 연산으로 한 5천톤 가량의 양극재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힌 곳입니다.” -회사 이름을 얘기해 주십시오. “얘기 안 했나요?” -얘기 안 하셨어요. “재세능원이라고.” -한국 법인명이 재세능원입니까? “그렇습니다.” -중국 이름으로는 뭡니까? “어쨌든 모회사가 중국 회사라서 모회사인 중국 회사도 상장사라서 거기에 나와 있는 한자 이름을 보고 싶었는데. 거기에는 한자가 안 나왔고 ‘JS’라고만 되어 있어서 저도 추정을 해보는 건데. 능원(清洁能源)은 중국어로 에너지라는 뜻입니다.” -우리 음으로 능원이고 중국 음으로는 뭐라고 합니까? “중국 음으로는 넝위엔(néngyuán)이라고 합니다.” -중국에서 개봉하는 영화 제목들 보면 참 직관적이에요. 그렇죠? “중국에서요?” -‘어벤저스’ 이렇게 개봉 안 하잖아요. “‘복수자연맹(报仇者加盟)’ 이렇게 개봉하죠.” -그렇죠. 그런 식으로 얘기하니까 바로 와닿는데. 아무튼 재세능원의 모회사가 중국 기업이라는 거죠? “모회사의 이름은 론바이(Ronbay)라고 저는 하겠습니다. 여기가 약간은 세련됐다고 저는 느껴지는 게 여기에 영어 명칭이 중국어 한자죠. 한자의 병음이라고 하는데 그 병음을 그대로 갖다 쓴 게 아니라 조금은 그걸 영어스럽게 하는 철자를 썼는데 발음은 비슷하게 그래서 영어로는 론베이(Ronbay)가 맞아 보이기도 하는데 어쨌든 중국어로는 롱바이(용백과기, 容科普技) 그리고 우리나라 한자 독음법으로 읽으면 용백(容百).” -용백. 용이 100마리 있다 이런 뜻입니까? “아닙니다. 용은 얼굴 용(容)이고 백은 일십백천만 할 때 일백 백(百) 이고.” -100가지 얼굴이다. “근데 그렇게 하기에는 뜻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한자가 그렇게 있으면 이게 누가 설명해 주지 않으면 그거 같은 경우에는 아까처럼 재세능원처럼 ‘재세(載世)’ 이렇게 돼 있으면 추정하기 쉬운데 론바이(Ronbay) 같은 경우에는 용백(容百)은 추정하기가 어렵고 어쨌든 저는 ‘론바이’라고 하겠습니다. 발음도 쉽고.” -알겠습니다. 론바이. 여기 CEO가 한국 사람이라면서요? “그렇습니다. CEO의 이름이 유상열씨인데.” -한국분이시고. “아마도 이차전지 쪽으로는 그래도 알려지지 않으셨을까 합니다. 론바이 같은 경우에는 2014년에 설립이 됐고 유상열 CEO께서는 설립 당시부터 합류를 하셨고. 그리고 제목에서도 나온 것처럼 2017년에 CTO까지. 이종희 CTO이십니다. 2017년에 합류를 하셨고.” -2014년 설립할 때부터 CEO로 가셨고 3년 뒤에 또 한국인 CTO를 또 어디서 모셔왔고. 그 CEO와 CTO는 뭐 하시던 분들입니까? “유상열 CEO. 이분은 1958년생 올해 나이로는 66살이시고 한양대학교에서 공부하셨고 2002년 삼성SDI에 들어가셔서 한 18년 정도 근무하시고 나서 그리고 나서 엘앤에프신소재에서도.” -엘앤에프. 여기도 양극재를 하는 회사죠? “그렇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한 5년 정도 계시다가, 이분이 계셨을 때는 산업이 확 커질 때는 아니고 연구개발 단계였죠. 그리고 2010년에 이엠티라고 여기는 코넥스 상장 기업입니다. 이엠티를 2010년에 설립을 하셨는데 이때 나이가 52살이셨습니다.” -CTO는 뭐 하시던 분이에요? “이종희 CTO라고. CTO라고 제가 말을 붙였는데 공식 직함으로 확인된 건 아니고요. 적어도 역할은 CTO가 맞습니다. 그래서 제가 CTO라고 할 텐데. 어쨌든 약력을 말씀드리면 이분은 일본에서 규슈대학에서 공부를 하셨고. 그리고 국내나 일본의 연구소를 거치고 한 서른 초반부터는 기업에서 일을 하셨는데 삼성SDI에서 한 5년 하셨고 GS에너지에서 4년 하시고 그다음부터 2017년에 론바이에서 일을 하고 계십니다.” -론바이라는 회사는 누구 소유입니까? 중국 기업들은 다 공산당 소유입니까? “불과 몇 년 전 혹은 몇십 년 전만 해도 그런 기업들 위주였는데 최근에는 좀 달라진 것 같고요. 특히 론바이 같은 경우에는 말씀하셨던 거랑 조금은 대척점에 있는 게 어떻게 보면 민간 투자자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 오너가 바이호우샨(白厚善先是) 대표이신데. 이분 같은 경우에는 창업을 여기를 처음 하신 게 아니고. 그때는 거의 출자자 개념으로 참여를 하셨고. 그다음에 론바이를 설립을 하셨는데. 둘 다 비슷한 계열이었습니다. 다 리튬이온전지 관련돼서.” -근데 이분이 미국 영주권자라면서요? “이분이 미국 영주권자이시고 1964년생 올해 나이로 한 58살 그러니까 유상열 CEO보다는 4살 어리신데. 그래서 아까 말씀드렸던 이분이 초기에 참여하셨던 게 당셩과기(当升科技创新)라고 여기도.” -중국 회사 이름도 참 어려워요. 왜냐하면 우리가 표기해서 누구는 당셩이라고 쓰기도 하고 누구는 당샹이라고도 쓰기도 하고 당성이라고 쓰기도 하고 이러니까. 찾기가 너무 어려워가지고 하여튼 뭐 어렵습니다. 아무튼 당셩과기(当升科技产业)라는 회사 이차전지 관련된 걸 하는 회사죠. “여기 초기 투자하셨고 론바이에서도 투자자. 당연히 론바이에서 그래서 지분 같은 경우에는 중국 기업 특성이라고 해야 되나요. 굉장히 복잡하게 회사가 여기 있고 이렇게 해서 근데 정점에는 이분이 있는 거고.” -종합하면 중국인 쩐주(錢主)가 한국인 기술자 두 분을 모셔서 CEO와 CTO를 맡겼다는 거죠? “용인술(任用術). 돈이 있으니까 돈이 있는 사람은 사람을 잘 쓰면 그걸 자기 돈을 더 풀릴 수 있고 부가가치를 낼 수가 있는데 그걸 잘하셨다. 일단 그렇게 볼 수가 있는 거고요. 그래서 2014년에 용인술이 어떻게 발휘가 됐냐면 2014년 설립과 함께 유상열 CEO를 창업 멤버로 합류를 했고.” -우리 영상 보시는 분들 중에 유상열 CEO님과 이종희 CTO님을 아시는 분들 꽤 있으실 것 같아요. 아무튼 말씀하시죠. “2017년에 이종희 CTO까지 영입한 다음에 2019년에 상장했습니다. 중국 상해거래소 과창판(과학창업판).” -미국으로 치면 나스닥, 한국으로 치면 코스닥. “커촹반(科創板·과창판)이라고 중국 발음으로 그렇게도 하는데.” -근데 론바이의 자회사인 재세능원이 한국에서 공장을 짓고 거기서 양극재를 만들어서 누구한테 공급하려고 하는 겁니까? “그렇습니다. 국내 배터리 3사 중에 SK온에 양극재를 공급을 합니다.” -결정이 됐습니까 아니면. “지금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래요? “가동을 지난달 말부터 하고 있으니까 가동을 해서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NCM 이런 쪽으로는 지금 에코프로비엠이 SK온에 많이 공급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그래서 SK온 같은 경우에는 조달처를 다변화하는 것이고요. 그리고 론바이 입장에서 보면 중국 같은 경우에는 주류 기술이 리튬인산철(LFP)라고 해서 조금 다르지 않습니까 그래서 예전에 중국 같은 경우에.” -인산철 위주로 하죠. “중국 같은 경우에는 보조금도 조금 다르게주고 근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주류 기술 방식이.” -삼원계죠 “NCM(니켈·코발트·망간). 이렇게 하는데. 그렇다고 이 회사가 중국에 고객사가 없었던 건 아니고 중국에도 삼원계를 하는 EVE에너지나 S볼트.” -여기도 삼원계를 하나 보죠?
“그렇습니다. 여기를 고객사로 뒀고 어떻게 보면 또 삼원계를 제일 잘하고 혹은 많이 하는 주류 기술로 우리가 쓰고 있으니까 한국에 공장을 지어서 현지에서 양극재를 공급한다 이 기업으로 생각하면 꽤나 이번 공장의 준공이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에코프로비엠 쪽에서는 경쟁자가 생기는 거네요. 중국에 경쟁자가. “그렇습니다.” -신기하긴 해요. 한국분들이 이끄는 중국 자본을 갖고 있는 자회사가 한국에 공장을 짓고 여기서 공급을 한다. “어쨌든 설립이 2014년이기 때문에 스타트업으로도 볼 수 있고. 그래서 자본이 들어와서 그래서 한국인 기술자 특히 둘 다 삼성SDI 근무 경험이 있는 유상열 CEO나 이종희 CTO도. 특히 유상열 CEO 같은 경우에는 세계일류소재(WPM:World Premier Materials). 거의 이거 산업통산자원부에서 꽤나 당시에.” -돈 많이 들이고 주요하게 추진했던 그런 거 아닙니까? “그렇습니다. 세계인류소재(WPM)를 10개 사업부를 해서 상당히 그 당시에 원래 출범 때는 정부에서 한 1조원 정도 투자를 하겠다고 했는데. 이게 10년짜리 과제였는데 사업 막판에는 한 절반 수준. 막상 이렇게 보면 예산이 조금.” -원래 그래요. 정부 과제들이 처음에 크게 했다가 조용해지면 좀 줄이고. “야 이게 아닌가 봐”라고 하고 또 줄이고 하는데. 아니 그런데 이분은 WPM 과제를 삼성SDI에 있을 때 하신 겁니까? 지금 유상열 CEO라는 분은? 아니면 아까 무슨 회사죠? 코넥스 상장했다는 그 회사 있을 때 한 겁니까? “이엠티라는 회사를 통해서 세계인류소재(WPM) 초기에 출범 때 아마 들어가신 건 아닌 것 같고. 사업 중간에 들어가신 것 같습니다.” -그 회사는 지금 팔았어요? “이 회사 같은 경우에는 코넥스 상장을 2015년에 했는데. 그보다 앞선 2010년에 이 회사도 그러니까 손바뀜이 조금 있어서 그러니까 국내 기업에 팔렸다가.” -아니 그러니까 유상열 CEO가 원래 2010년에 이엠티라는 회사 만들었는데 상장시키고 팔았어요? “상장 전에 팔았습니다.” -상장 전에 팔았어요? “어떻게 보면 지분을 갖고는 있었지만 유상증자 형태로 당시에 조명제라는 분이.” -조명제라는 이름이 좀 낯익은데요? “이분이 예전에 AP시스템의 전신이죠. 코닉. 이분이 그러니까 코닉 같은 경우에는 약간 좀 다른 얘기인데 좀 더 빠르게 얘기를 하자면.” -짤막하게 얘기해주시죠. 시간이 많이 흘렀어요.지금 APS홀딩스의 정기로 회장님하고는 그 시절에 같이 일을 했던 공동 창업자였습니까? “지분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그 당시에.” -파운더라고 얘기할 수 있나요? 어쨌든 초기에 같이 일했던 핵심 인력? “그래서 말씀을 드리면 당시에 지금 현재는 APS홀딩스죠. 거기가 코닉시스템이었는데 여기가 앤콤정보시스템이라고 네트워크 장비하는 회사랑 합병을 합니다. 근데 어떻게 합병을 하냐면 앤콤정보시스템이 당시 코스닥 상장사였기 때문에 코닉시스템을 흡수하는 식으로 해서 합병을 하고.” -우회상장을 한 거군요. “그렇게 해서 당연히 상호를 다시 코닉시스템으로 바꿨고. 여기가 원래 네트워크 장비하던 회사니까 다시 그 네트워크 장비 사업을 인적분할로 떼내서 그래서 코닉글로벌이라는 회사를 만들고. 코닉글로벌을 누가 가지고 나왔냐면 조명제라는 분이 당시 코닉시스템에서는 넘버2 정기로 회장 직위상으로 바로 밑에 있는 그렇게 떼준 거죠.” -그분이 이엠티라는 기업을 샀다. “처음에는 자기 개인으로 들어갔다가 그다음에 방금 말씀드린 코닉글로리가 최대주주가 됐고 그리고 2015년에 최대주주가 코닉글로리에서 재세능원으로 바뀌었고 그리고 바뀌고 나서 이엠티라는 회사는 코넥스에 상장을 합니다.” -지금 이엠티라는 회사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지금 이엠티라는 회사의 주인은 론바이입니다.” -희한하네요. “그렇죠.” -그 세계인류소재(WPM)에서 기술을 성공했는지 안 했는지 저희가 아직 그것까지는 확인을 못 해봤는데. 정부에서 돈을 엄청 태워가지고 그걸로 연구개발 과제도 하고 뭘 개발했는지 안 했는지 모르겠는 회사가 중국 기업으로 넘어갔고 이미 그 전에 손 털고 나간 창업자는 그 회사에 CEO로 가 있다. “최대주주가 바뀌었고 지금도 쭉 대표이시고.” -유상열 CEO께서? 이엠티에? “네. 유상열 CEO께서 쭉 대표이시고 그러니까 최대주주만 바뀌었고 최종적으로 지금은 지분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2018년에 지분을 모두 재세능원 쪽으로 넘겼고.” -이분이 삼성SDI에 계셨고 엘앤에프에도 있었고 이엠티에 있었고. 양극재를 계속 했던 겁니까? “제가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이차전지 소재 쪽으로 상당히 초기부터 개발에 참여를 하셨고. 사실 개발이라는 게 돈이 안 되는 거라서 누군가 돈을 대줘야 되는데.” -정부가 돈 냈다는 거 아닙니까? 지금 WPM을 해서. “정부에서도 돈을 댔고 기업에서도. 삼성SDI나 엘앤에프신소재에서도 R&D라는 게 어쨌든 돈 쓰는 일이니까.” -그렇죠. 그런 것들이 다 머릿속에 들어가죠. “그렇게 해서 지식을 많이 쌓게 되셨겠죠.” -이종희 CTO와 유상열 CEO는 관계를 어떻게 맺은 거예요? “그거는 확인이 안 됩니다. 그러니까 삼성SDI에 물론 같이 있었지만, 두 분이 근무한 기간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재세능원은 그러면 지금 한국에서 공장 가동했으면 증설 계획이 어떻게 됩니까? “재세능원 양극재 1공장 같은 경우는 지금 연산 5천톤 규모인데. 올해 1만5천톤을 더해서 한 2만톤까지 올해 말까지 늘리고 여기가 충북 충주에 있기 때문에 충주시 쪽이랑 우리가 이렇게 투자를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을 텐데. 앞으로는 한 8만톤까지 늘리겠다. 그러면 올해 현재 5천톤인데 8만톤이면 한 16배 되는 거죠.” -16배 가까이 늘린다. 그 정도 캐파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네요. 에코프로비엠이나 이런 데랑 비교했을 때. “8배가 아니라 16배인 거죠.” -아무튼 근데 그정도면 에코프로비엠의 캐파랑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는 것인가에 대해서 한번 그건 저희 쪽에서 다뤘던 내용들이 있으니까요. 중국 론바이라는 회사의 실적은 어때요? “여기가 작년에 매출이 한 2조원.” -큰 회사네요. “원래부터 큰 회사는 아니었고 작년 같은 경우에 매출이 확 뛰었습니다.” -중국 어디 배터리 회사에 공급을 했으니까 그런 거겠죠? “회사에서 설명하기로는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을 시작했다.”라고 했기 때문에 2020년 매출 같은 경우에는 1조원이 안 되고 한 7000억원대 정도였었고요.” -큰 회사네요. “2020년 대비 작년 같은 경우에 매출이 3배 늘었죠.” -국내에 SK온을 잡았으니까 거기뿐만이 아니라 다른 곳에도 납품하려고 할 텐데. 아무튼 양극재 쪽에 우리끼리의 경쟁이 아닌 중국 회사들도 들어와서 한국인 CEO가 이끄는 빠삭할 거 아닙니까. 삼성SDI에서도 근무도 하셨고 엘앤에프에도 계셨으니까. “이엠티 얘기를 좀 많이 했는데 그럼 이엠티가 무슨 회사인지 말씀을 좀 못 드린 것 같아요.” -당연히 배터리 소재하는 회사겠죠. “배터리 소재인데 이게 수직계열화라고 보통 말하죠. 양극재라는 건 양극. 양극이라는 게 우리가 보통 기판을 얘기하는데 알루미늄 기판인 거고 그 위에다 양극활물질이라고 그래서 이렇게 얇게 올리는데 그거를 우리가 양극재라고 하는 거죠. 그런데 그 양극재를 만들 때 원료들이 있는데 중간재 정도 되는 거를 전구체라고 하고.” -프리커서. “그렇습니다. 이엠티는 전구체를 하는 곳입니다.” -에코프로비엠도 전구체를 하는 회사 있잖아요. “그렇죠 그렇게 수직계열화를 시켰고 그러니까 이엠티 같은 경우가 론바이 전체의 수직계열화의 한, 그렇다고 엄청 큰 축은 아니겠지만 작은 부분을 담당한다. 근데 이엠티라는 회사는 실적은 안 좋습니다. 지금 자본 잠식 상태이고.” -그건 결정의 문제일 것 같은데요. 그렇죠? 중국 본사 쪽에 결정의 문제. 그때 얘기했던 그 전해액 회사가 어딥니까? “엔켐과 광무.” -그런 전례를 생각해 보면 중국에 있는 위에 높으신 분이 “저기 살려야 될 테니까 저기 통해서 받아” 이렇게 하면 실제로 금방 살아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걸 결정을 어떻게 할지는 우리가 알 수가 없는 거고요. “이엠티 같은 경우가 최근에 또 증자 공시가 나서 일단은 급한 불 정도는 끄겠다 그래서 모회사 쪽에서 돈을 좀 태우겠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오늘 좀 늦게까지 했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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