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수요에 적합한 고밀도 모듈식 플랫폼
키사이트 익시아 솔루션 사업부가 데이터 센터에 확장 가능한 가시성을 제공하는 고밀도 모듈식 플랫폼 비전X(Vision X) 네트워크 패킷 브로커를 18일 출시했다.
비전X는 데이터 센터 진화에 따라 고객들이 여러 기능과 역량, 속도를 선택하도록 지원하는 모듈식 접근법으로 설계했다. 네트워크 운영팀은 모니터링 및 보안 툴 역량과 함께 가시성 솔루션 속도와 대역폭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비전X는 향상된 프로세싱 분석을 위해 에지에서 코어까지 최대 6Tbps의 총 트래픽 집계를 지원한다. 또 다중 속도 포트 선택이 가능한 맞춤형 핫 스왑 모듈을 사용해 데이터 센터 모니터링을 확장·변경할 수 있는 유연성으로 투자 수익률도 개선한다. 신제품은 익시아의 다른 네트워크 패킷 브로커 제품군과 호환된다. 익시아 패브릭 컨트롤러와 함께 사용하면 네트워크 모니터링의 중앙 제어도 가능하다.
리젭 오즈덱(Recep Ozdeg) 익시아 솔루션 사업부 제품 관리 부사장은 "비전X는 확장 가능한 데이터 센터 가시성으로 빠른 의사 결정을 도와주는 미래 대비형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업은 데이터 양과 속도, 수많은 보안, 성능·비즈니스 분석 툴 사이 추상화 계층이 필요하다"며 "비전X는 네트워크 운영팀이 데이터 센터 및 툴과 함께 가시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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