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통신 투자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

17일 KT는 이날부터 21일까지 200여개 파트너사와 지역별 현안 토론 등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외부통신시설(OSP) 분야 133개사와 무선·전송·전원분야 71개사 등이 참여한다. KT는 이들에게 2분기부터 공사 투자 지속 방침을 전달할 계획이다. 일각에서 제기한 파트너사 경영난 우려도 살필 예정이다.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권혜진 상무는 “본격적인 통신 관련 공사가 4월부터 재개됐으며 연초 계획된 유무선 투자 사업을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OSP 등 통신 필수 공사 투자는 안정적 네트워크 운용을 강화한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집행해 원활한 통신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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