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보장…전문 서비스 인력 자체 육성 가능
LG전자가 전문 서비스 인력을 자체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LG전자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사업주 자격검정’ 인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주 가격검정 인증은 사업주의 사내 자격검정을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신력을 보장하는 제도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으로 수리 기술자격 검정을 자체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사내 검정을 통과한 LG전자 서비스매니저는 국가 공인 수준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LG전자 주요 제품군에 대한 ▲전기수리기술자격(1·2급) ▲전자수리기술자격(1·2급) ▲에어컨수리기술자격(1·2급) ▲PC수리기술자격(1·2급)이다.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 정연채 부사장은 “더욱 믿고 맡길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만족도와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김혜경 능력평가이사는 “수리 기술교육에 전문화된 LG전자의 러닝센터, 교육 프로그램 및 시스템 운영 등을 높이 평가했다”며 “사업주 자격검정 인증을 통한 LG전자 서비스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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