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5413억원, 영업이익 260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1.9% 감소했지만 전년동기대비 3.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9.2% 전년동기대비 0.4% 하락했다.
서비스 매출액은 2조8243억원이다. 전기대비 4.1% 떨어졌지만 전년동기대비 1.8% 올랐다.
다음은 실적 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 전문이다.
◆모두발언
- 여명희 최고재무책임자(CFO)
지난 1분기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사업을 중심으로 전 사업의 꾸준한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 노력을 통해서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신사업 분야에서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가속화하고 커머스 광고 등의 플랫폼 사업도 빠르게 전개하는 등 구체적 실행을 이어나갔습니다.
모바일 사업은 5세대(5G) 이동통신 고객 확대와 2022년 본격적으로 증가한 고가치 가입자의 증가에 힘입어 기본료 매출이 성장했고 전년동기대비 해지율이 감소하는 등 질적 성장을 이뤄나갔습니다. 알뜰폰(MVNO, 이동전화재판매) 가입자 확대에 따른 매출 증대와 해외여행객 증가에 따른 로밍 매출의 개선으로 2023년 1분기 모바일 서비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2% 성장했습니다.
스마트홈 사업은 초고속인터넷 기가 가입자 증가와 인터넷(IT)TV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 상승으로 전년동기대비 2.2%의 성장을 이어나갔고 기업 인프라 사업은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고성장과 기업회선 사업의 견조한 성장으로 전년동기대비 1.7%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 첫 예능 콘텐츠를 출시한 이후 올해 1분기에는 ▲썸타임즈 ▲교양있고 ▲아워게임 3편의 작품을 추가 론칭하며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했습니다. 데이터커머스 서비스 ‘유플러스콕’은 누적 이용 고객이 500만명을 돌파했고 종합 스포츠 플랫폼 ‘스포키’는 4월말 기준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이용 고객 1000만명을 넘는 등 플랫폼 사업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LG유플러스는 탄소 중립을 실천한 고객에게 친환경 제품을 선물하는 탄소중립실천 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올해 4월에는 주주 편의성 제고와 종이 절감을 통한 환경보호 및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는 올해 3월부터 외국인 고객이 LG유플러스 통신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4개 국어 채팅 상담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2023년 1분기 재무 실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LG유플러스의 연결기준 1분기 서비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 성장한 2조8243억원이고 별도기준 서비스 매출액은 2조61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 성장했습니다.
연결기준 1분기 영업비용은 전년동기대비 4.2% 증가 전기대비 1.3% 감소한 3조2811억원이며 마케팅 비용은 전년동기대비 9.2% 감소 전기대비 6.8% 축소한 5343억원으로 효율적인 비용 집행을 이어나갔습니다.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0.4% 하락한 2602억원 별도기준으로 0.1% 성장한 2571억원을 기록했고 연결기준 1분기 에비타(EBITDA)는 전년동기대비 0.9% 성장한 8796억원으로 영업현금 흐름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연결기준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 전기대비 277% 감소한 1551억원입니다. 투자(CAPEX, 캐펙스)는 51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6% 증가했습니다.
연결기준 1분기 말 재무상태는 ▲자산총계 20조178억원 ▲부채총계 11조5891억원 ▲자본총계 8조4287억원입니다. 부채비율은 전년말 대비 3.5%포인트 순차입금 비율은 2.2%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사업 부문별 실적 및 전망
- 이재원 모바일익스피리언스(MX)혁신그룹장
모바일 부문입니다.
1분기 모바일 서비스 수익은 전년동기대비 3.2% 성장한 1조4787억원을 기록했으며 모바일 부문의 꾸준한 성장은 ▲이동전화(MNO) 고가치 가입자 증가 ▲알뜰폰 가입자의 양적 성장 ▲해외 여행객 증가로 인한 로밍 매출 회복 등에 기인합니다.
전체 모바일 가입자는 전년동기대비 11.3% 성장한 2055만5000명으로 5G 가입자는 전년동기대비 27.5% 성장한 641만9000명입니다. 전체 휴대폰 가입자 중 54.8%입니다. 알뜰폰 가입자는 전년동기대비 41.2% 성장한 434만3000명으로 꾸준한 고성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 LG유플러스는 1분기에 세 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론칭했습니다. ▲연인으로 발전하는 남녀 이야기를 배우들의 음성으로 제작한 오디오 드라마 ‘썸타임즈’ ▲K팝 아이돌의 교양 수준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지식 케어를 제공하는 예능 콘텐츠 ‘교양있고’ ▲LG트윈스의 2022년 시즌을 기록한 스포츠 다큐멘터리 ‘아웃게임’입니다.
종합 스포츠 플랫폼 스포키는 스포츠 종목별 국내외 다양한 리그의 최신 뉴스와 인기 유튜버 방송 영상을 제공하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2023년 WBC 등 국제 스포츠 경기를 생중계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2023년 KBO리그 인공지능 승부 예측 기능을 선보이며 스포츠 팬의 요구를 효과적으로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오프라인 컨설팅 전문 매장 ‘알뜰폰 플러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1월 서울 합정에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인천 대구 부산 등 7개 매장을 추가로 개점할 예정입니다. 알뜰폰 플러스는 LG유플러스 자회사 알뜰폰 사업 확대와 중소 알뜰폰 사업자 상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3년 남은 기간 LG유플러스의 모바일 사업은 경쟁력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신규 플랫폼 출시로 고객의 데이터 사용량 증대와 함께 5G 전환을 가속화하고 이로 인해 지속적인 매출 및 이익 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 박찬승 홈니버스그룹장
스마트홈 부문입니다.
1분기 스마트홈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2% 성장한 594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IPTV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0.3% 성장한 3336억원 초고속인터넷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하여 4.7% 성장한 2606억원입니다.
IPTV 가입자는 전년동기대비 0.8% 감소했지만 전기대비 0.3% 증가한 536만8000명이며 인터넷 가입자는 전년동기대비 3.7% 늘어난 498만명을 기록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편리한 시청 경험과 맞춤형 콘텐츠 추천 기능을 제공하는 OTT TV를 론칭한 뒤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계속 힘써 왔습니다. 올해 3월 LG유플러스 IPTV에서 스트리밍콘텐츠서비스(OTT) 서비스 ‘티빙’을 볼 수 있도록 OTT 라인업을 개편했으며 티빙 전용 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TV 대화면을 통해 티빙의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IPTV 콘텐츠 다양화 외에도 새로운 성장 동력인 플랫폼 사업을 가속화했습니다. 수도권 최대 케이블 방송사인 딜라이브와 광고매체 판매 활성화 및 커버리지 확대를 위한 사업 제휴를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LG유플러스 통합 광고 운영 플랫폼인 ‘유플러스 애드’를 통해 딜라이브 광고를 송출할 예정입니다. 광고 사업의 수도권 커버리지를 기존 대비 50% 추가 확대하며 수도권 유료방송 플랫폼 중 1위 사업자로 발돋움했으며 향후에도 고객사에게는 효율적인 마케팅 서비스를 시청자에게는 초개인화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며 고객 경험을 지속 혁신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처럼 LG유플러스의 스마트홈 사업은 계속해서 변화하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수익성을 증가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
다음은 기업인프라 부문입니다.
1분기 기업인프라 매출액은 정보기술(IT) 사업의 성장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1.7% 성장한 368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IDC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9% 증가한 766억원을 기업회선 매출액은 18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7%의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솔루션 사업의 경우 솔루션 사업 내 포함된 중계 메시징 및 트래픽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7.2% 감소한 103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LG유플러스의 기업인프라 사업은 2023년 1분기에도 다양한 분야의 신사업에서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는 2023년 스마트 공장 자동화 산업전에서 통신사 중 유일하게 참가하여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전시해 다양한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국내 대표 스마트팩토리 및 자동화 솔루션 기업인 LS일렉트릭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기업 위주에서 중소중견기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해당 고객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각 공장의 특징과 요구에 부합하며 합리적인 비용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시장 내 영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토요타 자동차가 한국 시장에 2월에 출시한 라브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작으로 올 한 해 새로 출시되는 렉서스 등 토요다 전 차종에 ▲날씨 ▲스마트홈 ▲뮤직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플랫폼 ‘유플러스 드라이브’를 탑재할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는 차량 내 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스포츠 ▲커뮤니티 ▲주문형비디오(VOD) 등 미디어 콘텐츠를 지속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카라이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2분기 전망
- 여명희 CFO
2023년 1분기에는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고 해외여행이 본격화되면서 고객들의 소비 행태가 변화하는 시기였습니다. 해외여행객 증가로 로밍 매출은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한 콘텐츠 소비의 증가로 인해서 무선 트래픽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2분기에도 고객에게 차별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모바일과 스마트홈 사업은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기업 인프라 사업도 수주와 레퍼런스 확대를 통해서 미래 성장 기반을 철저하게 다지려고 합니다.
모바일 사업은 ▲MNO 고가 가입자 유치 ▲알뜰 가입자의 양적 성장 ▲해지율 개선 ▲로밍 매출 회복을 통해서 1분기 수준의 매출 성장을 계속 유지하겠습니다.
스마트홈은 부가가치 가입자 확대를 통해서 질적 성장에 집중하고 OTT TV는 오픈 플랫폼 전략을 기반으로 제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광고 플랫폼 등 새로운 플랫폼 사업을 통해서 매출과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업인프라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더불어 ▲소호 ▲중소기업(SME) ▲모빌리티 사업의 플랫폼화를 통해서 신사업 성장을 가속화해 나가겠습니다.
네트워크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5G 인빌딩 및 보안 투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지난 1월 노키아와 오픈랜 표준 장비 운동에 성공했고 3월에는 HPE와 AI 기반 오픈랜 운영 자동화 기술에 대한 공동연구를 착수하는 등 기술 선도기업과의 협력 강화로 향후에도 최적의 네트워크 품질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입니다.
ESG 측면에서도 경영 활동의 폭을 확대하며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반에 걸친 ESG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2분기에도 LG유플러스는 이러한 방향성을 바탕으로 연초에 제시한 별도기준 연간 서비스 매출액 4% 성장 가이던스를 달성하고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는 재무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질의응답
Q. 1분기 실적 성장세가 가이던스에 비해 둔화한 이유와 향후 계획을 공유해달라.
A. 이번 1분기 서비스 매출액 성장률은 연결기준으로 1.8% 별도기준으로 2%를 기록했습니다. 모바일 사업은 선전한 반면 스마트홈과 기업 인프라 사업 쪽이 다소 기대에 미였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모바일 사업은 전체 가입자는 전년동기대비 11 3% 확대해 2000만명 가입자를 돌파했습니다. 해지율은 0.11%포인트 개선됐습니다. 휴대폰 ARPU도 지속적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서 가입자의 양과 질이 모두 개선됐습니다. 알뜰폰 가입자는 전년동기대비 40% 이상 대폭 성장했고 로밍 매출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됨에 따라서 모바일 서비스 매출액 성장률이 지난 2022년 4분기에 이어서 3%대 성장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스마트홈 사업은 2.2% 성장으로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초고속인터넷은 기가 가입자의 성장으로 전년동기대비 4.7% 성장했지만 IPTV 사업의 경우에는 OTT 사업자의 성장에 따른 VOD 매출 부진으로 전년동기대비 0.3%의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IPTV 경쟁력 강화를 위해 OTT TV를 작년에 출시하면서 OTT 사업자와 제휴를 확대 중이며 시청 편의성 제고 및 고가치 가입자 증가로 2분기부터는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업인프라 사업도 전년동기대비 1.7% 성장하면서 기대에 미흡했습니다. IDC가 전년동기대비 약 20%의 고성장을 기록했지만 작년 대선이라든지 백신 재난 문자 증가 등으로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던 메시징 매출이 올해는 상대적으로 감소하면서 전체 기업인프라 성장 폭이 둔화됐습니다. 하지만 연간으로는 ▲기업회선 ▲IDC 등 기존 사업 성장과 SME 및 모빌리티 등 기업(B2B) 신사업의 매출 증가 등을 통해서 전년 연간 성장률 이상의 성장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디도스 장애로 인한 보상안이 1분기에 일시에 반영되면서 스마트홈과 기업인프라 서비스 수익 성장률이 다소 낮게 나온 점에 대해서는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업별 만회 계획을 철저히 실행해 연간 매출액 목표를 달성하고 영업이익 개선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Q. ESG 중장기 목표와 최근 성과는.
A.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에 K-RE100에 가입해 2050년까지 전력 사용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자가 태양광 설비 도입 및 재생에너지 조달 방안을 수립했으며 올 2분기에는 재생에너지 구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고 태양광 설비 구축을 위해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서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통신장비 및 환경설비에 대한 전력 사용량 절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전력 사용량을 감축하고 데이터베이스 정비 및 시스템 개선을 통해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할 계획입니다.
또 ‘아이들나라’를 활용한 지역 아동센터 대상 교육 격차 해소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디즈니와 제휴해 고대구로병원에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ESG 기반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포함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통해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에 힘을 쓸 것입니다.
Q. 플랫폼 신사업 진행 사항을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A. LG유플러스는 작년 9월 미래 성장 전략 ‘유플러스3.0’을 발표했고 고객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면서 데이터 기반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디지털 혁신 기업으로 변화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라이프 ▲놀이 ▲성장케어 3대 신사업 영역과 웹3.0으로 대표되는 미래 기술 분야를 제시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통신 라이프 플랫폼 분야에서는 신사업에 집중하는 조직을 구성해 일상 기록을 통해서 반복 목표를 달성하는 소셜미디어 분야 서비스를 출시했고 이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입니다.
콘텐츠 관련 놀이 플랫폼 분야에서는 고객이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IPTV를 OTT TV로 개선하고 OTT 메타 데이터를 활용해 여러 OTT를 통합 검색할 수 있게 하는 등 고객 경험을 개선 작업을 진행했으며 콘텐츠 제작은 자체 스튜디오 중심 5개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했습니다. 스포츠 분야 특화 서비스 스포키는 실시간 중개 종목을 추가했고 차별화된 콘텐츠와 개인 맞춤형 기능 고도화를 추진 중입니다.
성장케어 플랫폼은 아이들나라 모바일 버전 서비스 출시하고 ▲터치북 ▲입체북 등 재미와 배움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한 양방향 특화 콘텐츠를 강화해서 유료 가입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나올 추가 서비스 및 구체적인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매분기 실적 발표 등을 통해서 시장과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Q.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경과 및 LG유플러스만의 장점은.
A. LG유플러스는 ▲GS건설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UAM 실증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GS건설은 포트 카카오모빌리티는 항공기와 운행 부분을 담당하며 LG유플러스는 교통관리 플랫폼을 개발 UAM이 상공에서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교통관리 시스템 및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2022년 7월 부산시와 UAM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지방 시범사업을 위한 지역 거점을 미리 확보했으며 올해 2월에는 국내 유일한 하이브리드 기반 UAM 기체 개발 기업인 플라나와 MOU를 통해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지상에서 쌓아온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바탕으로 상공에서도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UAM을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통제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UAM 교통관리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Q. 1분기 캐펙스가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원인과 연간 캐펙스 규모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해달라.
A. 통상 캐펙스 집행은 1분기에는 낮고 하반기로 갈수록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번 1분기는 작년 추가 할당을 받은 3.5GHz 주파수를 조기 활용해 5G 체감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투자를 했습니다. 이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캐펙스 집행이 40% 정도 증가했지만 연간 캐펙스는 당초 예정한 사업계획 수준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LG유플러스는 정보보호 관련 투자를 강화할 예정이지만 효율적인 투자 관리를 통해서 2023년 연간 캐펙스는 작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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