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 및 공구 구매 직접 수리 지원
삼성전자가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국내에서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국내에서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자가 수리 프로그램은 고장난 제품을 고치기 위한 부품과 도구를 소비자가 구매해 직접 수리를 하는 제도다.
▲스마트폰 ▲노트북 ▲TV에 적용했다. 대상 모델 여부는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요한 부품과 도구도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 수리 완료 점검은 ‘자가 수리 도우미’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경우 방수방진 성능 복구 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망가진 부품은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회수한다. 반납하면 친환경 보증금을 제공한다. 수리 도구의 경우 30일 내에 삼성전자서비스센터로 돌려주면 구입비를 환급한다.
삼성전자 모바일익스피리언스(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소비자가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오랜 시간 경험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의 수리 선택권을 높이고 수리 용이성 또한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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