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9-20 17:43 (금)
OLED, 게임 공략 확대…삼성전자, 듀얼QHD 게이밍 모니터 선봬
OLED, 게임 공략 확대…삼성전자, 듀얼QHD 게이밍 모니터 선봬
  • 윤상호 기자
  • 승인 2023.06.12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디세이 OLED G9’ 출시…스마트TV 겸용 출고가 270만원
삼성전자가 2개의 초고화질(QHD) 모니터로 쓸 수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게이밍 모니터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OLED G9’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TV 겸용(모델명 G95SC)와 모니터 전용(모델명 G93SC) 2종이다. 출고가는 각각 270만원과 220만원이다. 이 제품은 49인치 32대 9 울트라 와이드 화면비를 갖췄다. 해상도는 10240*1440다. 가로로 2개로 나눠 각각 QHD(5120*1440) 화질을 구현했다. OLED 모니터 중 듀얼QHD 해상도 제품은 G9이 처음이다. 비디오전자공학표준협회(VESA) ‘디스플레이HDR 트루 블랙 400’ 인증을 획득했다. 기존 고명암비(HDR) 표준 대비 100배 깊은 블랙을 표현한다.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를 지원한다. 곡률은 1800R이다. 주사율은 240Hz다. 응답속도는 0.03ms(GTG 기준)이다. ▲HDMI 2.1 ▲마이크로 HDMI 2.1 ▲디스플레이 포트 1.4 ▲USB 허브를 제공한다. 높낮이와 상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벽에 부착해서도 쓸 수 있다. G95SC는 7월3일 정식 출시다. 26일부터 예약판매한다.
G95SC는 ‘스마트 허브’를 갖춰 스마트TV처럼 실시간콘텐츠서비스(OTT)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네오 퀀텀 프로세서 프로’를 장착 화면 밝기와 명암비를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조절한다. 삼성전자의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삼성 게이밍 허브’를 내장했다. 다른 기기와 연결하지 않아도 마이크로소프트(MS)와 엔비디아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G93SC는 7월 중 시판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오디세이 OLED G9 시리즈 출시를 통해 삼성 OLED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삼성만의 독자적인 화질 기술을 바탕으로 고성능 제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전장·ICT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15 (아승빌딩) 4F
  • 대표전화 : 02-2658-4707
  • 팩스 : 02-2659-47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수환
  • 법인명 : 주식회사 디일렉
  • 대표자 : 한주엽
  • 제호 : 디일렉
  • 등록번호 : 서울, 아05435
  • 사업자등록번호 : 327-86-01136
  • 등록일 : 2018-10-15
  • 발행일 : 2018-10-15
  • 발행인 : 한주엽
  • 편집인 : 장지영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