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금융·유통·게임 등 거친 정보보호 전문가
LG유플러스가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로 홍관희 전 쿠팡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직급은 전무다. 홍 CISO는 1972년생이다. ▲포드자동차 ▲이글루시큐리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시스코시스템스 ▲SK텔레콤 ▲넥슨 ▲삼성카드 ▲쿠팡 등에서 정보보호 관련 업무에 종사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월과 2월 고객정보 유출 및 통신 장애 등을 겪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지난 2월 CISO와 CPO를 신설하고 전문가를 영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보보호 투자는 1000억원 규모로 늘렸다.
홍관희 CISO는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에 많은 투자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LG유플러스에 합류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통신서비스의 보안을 강화하는 것을 넘어 LG유플러스가 선진적인 사이버 보안 체계를 갖춘 ‘1등기업’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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