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어 미국 DR 서비스 제공
LG전자가 에너지 절감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LG전자는 자동 수요반응(DR: Demand Response) 서비스를 우리나라에 이어 미국에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DR 서비스는 전력 사용량이 많은 특정 시간에 전력 사용량을 줄이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LG전자는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전 에너지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앱에 등록한 LG전자 생활가전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미국 DR 서비스를 위해 옴커넥트와 손을 잡았다.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 3개주에서 빠르면 이달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서울시와 나주시와 협력한다. 서울시 15개 아파트 단지 약 1만9000세대에서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기현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장은 “LG 씽큐를 통해 가정 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관리하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외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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