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과 메타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인터넷 연결이 없어도 기기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다. 2024년 적용이 목표다. 퀄컴테크날러지는 메타와 메타의 생성형 AI ‘라마2’를 온디바이스에서 가능하도록 최적화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메타는 이날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생성형 AI 라마2를 공개했다. 퀄컴은 라마2를 온디바이스 AI로 제공할 예정이다. 2024년부터 스냅드래곤 플랫폼에서 라마2를 지원한다. ▲스마트폰 ▲PC ▲태블릿 ▲자동차 등에서 인터넷이 없어도 AI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두르가 말라디 퀄컴테크날러지 수석 부사장 겸 기술·기획 및 엣지 솔루션 부문 본부장은 “퀄컴은 메타의 개방적이고 책임 있는 AI 접근 방식에 힘입어 생성형 AI를 온디바이스에 적용해 모든 규모의 개발자를 위한 혁신을 추진하고 진입 장벽을 완화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생성형 AI의 효과적인 대중화를 위해서는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스마트폰·노트북·차량·사물인터넷(IoT) 등과 같은 엣지 디바이스에서도 AI를 작동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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