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운송업 디지털 전환(DX) 공략에 나섰다.

KT는 로드위와 ‘버스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공유 플랫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로드위는 운송업 DX 스타트업이다. 버스 플랫폼 ‘동행’을 개발하고 있다. KT는 ‘동행 서비스용 단말기’와 ‘기업 전용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상욱 로드위 대표는 “로드위는 전세 버스 업체 제로쿨투어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버스 운송 사업에 필요한 플랫폼을 개발했다”라며 “동행을 통해 대형 운송업의 디지털 전환과 사업 영역 확장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KT 강북강원광역본부 유창규 본부장은 “KT의 통신 인프라와 로드위의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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