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6, 40mm 32만9000원 44mm 36만9000원
워치6 클래식, 43mm 42만9000원 47mm 46만9000원
워치6 골프에디션, 43mm 52만9000원 47mm 55만9000원
삼성전자가 스마트시계 ‘갤럭시 워치6 시리즈’를 공개했다. 통합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했다.
26일 삼성전자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 2023’을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갤럭시 워치6’와 ‘갤럭시 워치6 클래식’을 발표했다.
삼성전자 모바일익스피리언스(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수면 습관 ▲운동 코칭 ▲심혈관 모니터링 등 사용자가 본인의 건강 상태를 잘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 제공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며 “갤럭시 워치6 시리즈는 일상에서 사용자의 건강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치6 시리즈는 수면 관리 기능을 향상했다. 맞춤형 수면 코칭 프로그램을 워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면 모드에 들어가면 센서 발광다이오드(LED) 불빛을 녹색에서 적외선으로 전환한다. 디스플레이 밝기를 자동으로 낯춘다.
피트니스 기능은 개인화를 강화했다. 사용자 심박수 구간을 기반으로 달리기 가이드를 지원한다. 심폐 역량에 따라 5단계로 운동강도를 조절할 수 있게 했다. 트랙 달리기 등 100개 이상 운동을 기록할 수 있다.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IHRN)을 내장했다. 심장 리듬 이상을 감지하면 심방세동 가능성을 알려준다.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생리 주기를 예측하는 기능도 넣었다.
워치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났다. ▲티머니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결제를 워치에서 할 수 있다. 제스처로 미리 정해둔 기능 및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할 수 있다. 다른 갤럭시 기기와 연동 범위도 확장했다. 스마트폰 카메라 제어 등이 가능하다.
하반기에는 구글 웨어 운영체제(OS) 기반 ▲구글 캘린더 ▲지메일을 추가할 예정이다.
워치6 시리즈는 8월11일부터 전 세계 순차 출시한다. 국내는 8월11일 첫 출시국에 포함했다. 오는 27일부터 8월7일까지 삼성닷컴 등에서 예약판매한다. 예약구매자는 ‘스트랩 할인쿠폰’과 ‘워치페이스 6개월 무제한’ 등을 받을 수 있다.
워치6와 워치6 클래식은 디자인 차이다. 클래식은 회전식 물리 베젤이 있다. 블루투스 모델과 롱텀에볼루션(LTE) 모델을 선보인다. 시계 크기와 통신 방식에 따라 출고가가 다르다.
블루투스 제품은 워치6는 ▲40mm 모델 32만9000원 ▲44mm모델 36만9000원이다. 워치6 클래식은 ▲43mm 모델 42만9000원 ▲47mm 모델 46만9000원이다. LTE 제품은 워치6는 ▲40mm 모델 35만9700원 ▲44mm 모델 39만9300원이다. 워치6 클래식은 ▲43mm 모델 45만9800원 ▲47mm 모델 49만9400원이다.
골프 에디션도 같이 나온다. 워치6 클래식 블루투스 제품 기반이다. ‘워치6 클래식 골프 에디션’ 출고가는 ▲43mm 52만9000원 ▲47mm 55만9000원이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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