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2022-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ESG 경영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현하기 위한 6대 전략과제 현황을 공개했다. LG전자가 작년 사업장에서 직접(스코프1) 및 간접(스코프2) 배출한 온실가스는 92.7만t이다. 전년대비 22만t 감소했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을 ‘0(제로)’로 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전환율은 2022년 기준 8.2%다. LG전자가 재생에너지 100%를 사용하는 시점은 2050년이다. 2022년 LG전자 7대 주요 제품 기능 단위 탄소 배출량은 2020년에 비해 13.1% 하락했다. 지난해 52개국 87개 지역에서 회수한 폐전자제품은 47만2876t이다. 작년 제품에 사용한 재활용 플라스틱은 3만2987t이다. 전년대비 25% 증가했다. 한편 LG전자 ESG위원회는 사외이사 4명과 사내이사 1명으로 구성한다. 위원장은 서승우 사외이사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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