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시큐어 지능형위협메일 차단 서비스’ 출시
KT가 인공지능(AI) 활용을 보안 영역으로 확장했다.
KT는 ‘KT 시큐어 지능형위협메일 차단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알려진 악성 메일과 광고를 차단하는 스팸 보안 ▲지능형지속공격(APT: Advanced Persistent Threat) 위협 탐지 동적 분석 샌드박스 ▲AI로 위협을 탐지하는 AI 분석 플랫폼으로 구성했다.
KT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국내 보안솔루션 업체와 연합체를 구성했다. 스팸 보안은 지란지교시큐리티와 넷엔씨큐와 손을 잡았다. APT 보안은 안랩과 시큐레터의 힘을 빌렸다. AI 분석은 KT가 맡았다. 연간 1억건 이상 이메일 데이터를 학습했다. 매일 평균 10건 APT 위협 데이터베이스(DB)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KT 시큐어 지능형위협메일차단 서비스는 구독형이다. 연말까지 1개월 무료 체험 기회를 준다.
백승택 KT 데이터인프라디지털전환(DX)사업담당은 “보안솔루션사 연합체는 국내 보안 서비스 생태계 발전과 안전한 기업 보안 환경 마련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례다”며 “KT는 AI 기술을 APT 솔루션뿐 아니라 향후 ▲엔드포인트탐지대응(EDR) ▲네트워크 보안 장비 ▲클라우드 보안 등 다양한 국내 보안 솔루션에 접목해 국내 보안 서비스의 경쟁력 향상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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