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매출액 36억원…전년비 61.7%↓
자람테크놀로지가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 매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급감했다.
자람테크놀로지는 ‘제24기 반기보고서(2023년 1~6월)’를 통해 상반기 매출액 36억1652만원 영업손실 15억8851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1.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
자람테크놀로지는 통신 반도체 설계(팹리스) 회사다. 통신 장비에 들어가는 ▲수동 광통신망(PON; Passive Optical Network)용 시스템온칩(SoC) ▲광송수신기(광트랜시버) 등을 만든다. 지난 3월 코스닥시장에 기술특례로 상장했다.
상반기 매출 중 절반 이상이 광트랜시버다. 상반기 매출액의 52.2%를 차지했다. 상반기 기준 수주잔고는 39억6500만원이다.
한편 상반기 연구개발(R&D)비는 18억9400만원이다. 매출액 대비 52.4%다. 지난 2년간 R&D비는 ▲2021년 27억1900만원 ▲2022년 27억7700만원이다. 매출액 대비 비중은 각각 ▲2021년 19.0% ▲2022년 17.2%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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