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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솔루션, 상반기 영업손실 147억원…전년비 적자확대
오이솔루션, 상반기 영업손실 147억원…전년비 적자확대
  • 윤상호 기자
  • 승인 2023.08.14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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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매출액 255억원…전년비 36.3%↓
오이솔루션이 부진을 지속했다.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적자를 확대했다. 오이솔루션은 ‘제21기 반기보고서(2023년 1~6월)’를 통해 지난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을 각각 254억9084만원과 146억9571만원으로 집계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6.3%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전년동기대비 4배 이상 늘어났다. 오이솔루션은 광송수신기(광트랜시버) 모듈과 소자가 주력이다. 상반기 매출 비중은 ▲광통신용 모듈 98.0% ▲광통신용 소자 1.8% 등이다. 매출액 급감과 영업손실 확대는 광통신 모듈 부문과 광통신 소자 부문 매출액이 모두 떨어졌고 광통신 모듈 부문이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기 때문이다.
오이솔루션은 “국내외 5세대(5G) 이동통신 인프라 투자가 급감하며 업황 부진이 지속돼 매출액이 감소했고 매출액 감소에 따른 원가 및 고정비 비중이 높아지며 수익성 감소로 이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수주잔고는 136억8700만원이다. 한편 오이솔루션 상반기 연구개발(R&D)비는 100억9900만원이다. 지난 2년 동안 R&D비로 쓴 돈은 ▲2021년 173억300만원 ▲2022년 196억5400만원이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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