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매출액 330억원…전년비 56.0%↑
기산텔레콤이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기산텔레콤은 ‘제30기 반기보고서(2023년 1~12월)’를 통해 지난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330억3191만원 영업이익 28억5154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6.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기산텔레콤은 이동통신 중계기와 무선랜(Wi-Fi, 와이파이) 공유기(AP)가 주력이다. 방위사업을 하는 현대제이콤과 항공사업을 하는 모피어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상반기 매출 비중은 ▲기산텔레콤 36.9% ▲현대제이콤 34.5% ▲모피언스 28.6% 순이다. 기산텔레콤 별도기준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119억8745만원과 1억3931만원이다.
한편 상반기 연결기준 연구개발(R&D)비는 26억4900만원이다. 매출액 대비 8.0%다. 지난 2년 동안 R&D비는 ▲2021년 61억9700만원 ▲2022년 55억2100만원이다. 각각 매출액 대비 ▲2021년 10.0% ▲2022년 8.1%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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