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 방식 클라우드PC 공급
SK브로드밴드가 기업 대상 사업(B2B)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서울대학교병원 인터넷망 분리 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공 병원은 내부 업무망과 외부 인터넷망을 분리해야 한다. 보안 강화를 위해서다.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따로 구축하면 외부 침입을 차단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1대 PC로 2개 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우드PC 솔루션 ‘클라우드X’를 공급했다. 국가정보원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했다.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Desktop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한다. 시스템 자체 운용 대신 월 이용료를 낸다.
가상화 방식으로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구분했다. 데이터센터는 서울대병원 전용존을 구성했다. ▲인터넷 이중화 ▲병원과 클라우드 가상사설망(VPN) 통신 암호화 등을 갖췄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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