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건설기계안전관리원 등 MOU 체결
통신사가 건설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및 시설물 피해를 막기 위해 힘을 모았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는 ‘건설기계로 인한 통신·가스·전력시설 안전사고 및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MOU는 이들 외에도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도시가스협회 ▲한전KPS ▲SK E&S 총 10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건설기계 조종사 교육과 안전사고 예방 홍보 등을 공동 추진한다.
윤형식 SK텔레콤 인프라고객센터(CT)담당은 “협약에 참여한 10개 기관 및 기업은 시설물 피해뿐 아니라 국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영수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은 “협약한 주요 기관과 한층 더 강화된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한 통신시설 보호로 네트워크(NW) 안정 운용에 빈틈이 없도록 해 KT의 통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단단히 하겠다”고 전했다.
임성준 LG유플러스 NW인프라운영그룹장은 “이번 협약으로 LG유플러스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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