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00개 동물병원 SKT AI 서비스 활용
SK텔레콤이 반려동물 인공지능(AI) 진단 서비스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텔레콤은 서울시수의사회와 ‘AI 반려동물 헬스케어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수의사회는 서울 700여개 동물병원에서 SK텔레콤 동물 의료 AI 서비스 ‘엑스칼리버’를 사용할 계획이다. AI 임상 진료 교육을 병행한다.
엑스칼리버는 엑스레이 사진 분석 AI다. 분석 결과를 15초 안에 제시한다. 전국 280개 동물병원이 이용하고 있다. 분석 가능 질환 수는 34종이다.
손인혁 SK텔레콤 혁신사업담당은 “SK텔레콤은 AI 기술을 반려동물 의료에 적용해 수의사의 진료 환경을 혁신하고, 말 못하는 반려동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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