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하반기 신입사원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대학 졸업자 및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이천/분당 및 청주를 별도 모집한다. 원서접수 마감은 26일이다. SK하이닉스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분야는 ▲설계 ▲소자 ▲연구개발(R&D) ▲솔루션 설계 ▲양산 기술 프로세스&테크놀로지(P&T) 등 11개 분야다. 채용 일정은 2개월이다.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채용부터 자기소개서 간소화 등 서류전형을 개편했고 필기전형인 SKCT(SK Competency Test)는 온라인 전환했다”며 “지원자는 복잡하고 많은 분량의 서류 양식과 집합식 시험의 부담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면접은 문화적합성 방식을 이어간다. 지원자가 조직과 시너지를 내면서 회사의 핵심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다.
SK하이닉스 신상규 기업문화담당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경쟁을 이겨내기 위해 우수 인재 확보는 회사에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지원자에게 편리한 방향으로 전형 과정 전반을 개선한 만큼 미래 반도체 인재가 SK하이닉스에 더 큰 관심을 가져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전장·ICT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
저작권자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