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데이터센터·도심형 물류센터 사업 개발
LG CNS가 디지털 전환(DX) 사업 확대를 위한 우군을 확대했다.
LG CNS는 이지스자산운용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도심형 물류센터(MFC: Micro Fulfillment Center) 등 신규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및 신규 고객 확보를 함께할 계획이다. MFC 사업 개발도 같이한다.
LG CNS는 국내 4곳 해외 3곳에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공급사(CSP) 한국 데이터센터(리전)도 운용하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과는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해외 데이터센터 확장을 기대했다.
MFC는 풀필먼트 서비스가 핵심이다. 물류업체가 판매기업의 ▲물품보관 ▲재고관리 ▲배송 등 전 과정을 대신 처리해주는 서비스다. LG CNS는 구축과 운영을 이지스자산운용은 부동산과 투자를 담당한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MFC 등 LG CNS의 DX 역량과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의 투자 전문성과 노하우를 결합해 미래형 비즈니스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영구 이지스자산운용 대표는 “LG CNS와의 전략적 협업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물류센터 등 미래형 부동산과 인프라를 지속 조성하며 자산의 효용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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