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8일 파리 BIE 총회, 개최지 확정
LG가 2030년 부산 세계 박람회(엑스포) 성사를 위해 막판 힘을 쏟고 있다. 구광모 LG 대표 등도 나섰다.
LG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10월과 11월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벨기에 브뤼셀 등 유럽에서 부산엑스포 홍보에 나선다.
국제박람회기구(BIE)는 오는 11월28일 파리에서 173회 BIE 총회를 연다. 2030년 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를 할 예정이다.
LG는 파리 도심 대형 전광판 4곳을 비롯 ▲시내버스 2000대 ▲도심 광고판 300개 ▲국제 공항 광고판 6개 등을 11월까지 순차 운영한다. 런던과 브뤼셀에서도 다양한 형태 광고를 진행한다.
또 구광모 LG 대표 등이 11월까지 주요 전략국을 만나 교섭을 가질 예정이다.
LG는 “부산엑스포가 한국의 산업 생태계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막판 유치전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며 “LG의 브랜드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도 보고 있다”고 전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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