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LG전자와 ‘LG 6G 테크 페스타’ 개최
LG유플러스가 6세대(6G) 이동통신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6G 백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6G는 2030년 상용화 전망이다. 지난 6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이동통신작업반(ITU-R WR5D)에서 6G 프레임워크 권고(안)을 제시했다. 연말 6G 주파수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6G를 ‘S.I.X’로 정의했다.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지능화(Intelligence) ▲확장성(eXpansion)를 핵심으로 꼽았다.
지속가능성은 친환경과 정보 보호·보안이 핵심이다. 지능화는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네트워크(NW)에 반영하는 것이 일반화 됨을 뜻한다. 확장성은 ▲고객 경험 ▲NW 역할 ▲서비스 측면이다.
LG유플러스 권준혁 네트워크부문장은 “6G 백서를 통해 차세대 NW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차세대 NW 기술 연구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오는 17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전자와 ‘LG 6G 테크 페스타’를 개최할 예정이다. LG의 6G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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