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취약계층 통신비를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우체국 알뜰폰 통신 나눔’ 활동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 ▲우체국 공익재단 ▲큰사람커넥트와 손을 잡았다.
‘우체국 만원의 행복 보험’과 ‘이야기 만원의 행복 요금제’ 가입자 대상이다. 이날부터 선착순 1000명에게 통신비를 1년 동안 받지 않는다. 신청은 알뜰폰 판매 우체국에서 할 수 있다.
우체국 만원의 행복 보험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한 차상위계층 이하 저소득층을 위한 상해보험이다. 보험료는 연 1만원이다. 최대 3년 이용할 수 있다. 이야기 만원의 행복은 큰사람커넥트가 운용하는 알뜰폰(MVNO, 이동전화재판매) 요금제다. 월 1만3200원이다.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는 무료다. 데이터는 월 4GB를 제공한다.
김홍재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장은 “여러 기관과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통신비를 무상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알뜰폰 이용자 편익이 꾸준히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노 큰사람커넥트 대표는 “큰사람커넥트는 큰사랑을 나누는 회사로서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참여할 수 있음을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알뜰폰 활성화 및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모바일익스피리언스(MX)혁신그룹장은 “이번 우체국 알뜰폰 통신 나눔 활동으로 취약계층 고객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통신비 지원을 비롯한 사회 공헌 활동과 알뜰폰 활성화 및 고객 편익 증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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