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2일부터(현지시각) 프랑스 유통사 프낙 파리 매장 4곳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 옥외광고를 개시했다. ▲샹젤리제 거리 ▲생 라자르 기차역 ▲레퓌블리크 광장 ▲떼혼느 지역 등에 위치했다. LG는 프낙 매장뿐 아니라 파리 샤를드골 국제공항에도 11월까지 부산엑스포 응원 광고를 하고 있다. 한편 LG는 미국 영국 벨기에 등에서도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광고를 진행 중이다.
◆KT ‘KT꿈품교실 멘토단’ 시동
KT의 ‘KT꿈품교실 멘토단’이 지난 7일 경기 수원시 KT위즈파크에서 KT와 한화 야구 경기 응원을 통해 활동을 시작했다. 꿈품교실은 2012년 시작했다. KT소리찾기 사업 일환이다. 청각 장애인 재활치료 지원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꿈품교실 멘토단은 꿈품교실 졸업생이 후배 성장을 지원하는 단체다. KT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추진실장 김무성 상무는 “KT는 ESG 활동을 통해 청각 장애 아동이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이웃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의 선순환이 우리 사회에 뿌리 내일 수 있도록 KT가 지원하는 한편 소리찾기 활동은 물론 디지털 포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ESG경영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LGU+, ‘부산국제영화제+부산엑스포’ 홍보
LG유플러스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부산엑스포 유치활동을 펼쳤다. 8일 열린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온라인콘텐츠서비스(OTT)어워즈’에 공식 후원사로 나섰다. LG유플러스 정수헌 커스터머부문장은 “엑스포 개최지 결정을 50일 앞둔 시점에서 부산의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전 세계인들이 모이는 OTT 시상식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됐다”고 소개했다. 또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내용으로 랩핑한 이동기지국도 운영했다.
◆SKT, ‘우리는 국대다’ 캠페인 종료
SK텔레콤은 9일 항저우 아시안 게임 응원 캠페인 ‘더 그레이트 저니(The Great Journey) 우리는 국대다’를 마무리했다. 캠페인 응원 메시지는 목표한 1000만건을 5배 초과한 5000만건 이상 접수했다. SK텔레콤은 약속한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금 1억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이 후원한 선수의 아시안 게임 준비 영상도 스포츠 유튜브 채널 스크라이크에서 상영 중이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균형 발전과 스포츠 ESG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네이버클라우드-경북교육청, 디지털 교육 협력
네이버클라우드와 경상북도교육청이 10일 ‘미래지향적 교육·행정 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북교육청은 네이버 초거대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와 네이버 클라우드 기술 등을 교육 디지털 전환(DX)에 활용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는 “하이퍼클로바X는 한국의 사회 문화적 맥락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 지식에 대한 학습을 기반으로 개인 및 기업의 생산성 도구로의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라고 조언했다.
◆SKT-부산시, 부산엑스포 유치 ‘맞손’
SK텔레콤과 부산광역시는 9일과 1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펼쳤다. 에펠탑 인근에서 ‘플라이 투 부산’을 주제로 도심항공교통(UAM) 체험관을 운영했다. 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커뮤니케이션담당은 “파리 시민과 각국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 속에 부산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며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부산의 가능성과 대한민국의 앞선 정보통신기술(ICT)을 알리는 노력을 이어갈 것”라고 자평했다.
◆화웨이, ‘글로벌 MBB 포럼’ 개최
화웨이는 10일과 11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제14회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MBB) 포럼’을 개최했다. 5세대(5G) 및 5.5세대(5.5G) 이동통신 기술 등을 소개했다. 리 펑 화웨이 캐리어 비즈니스그룹 사장은 “화웨이는 5G 비즈니스 성공을 향해 선제적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5G 어드밴스드는 5G 진화의 다음 단계로서 자리 잡았다”고 예상했다.
◆카카오-GS리테일, 협동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카카오 커머스사내독립기업(CIC)과 GS리테일은 11일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연계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류 이외 분야로 순차 확장 계획이다. 이효진 카카오 커머스CIC 공동대표는 “GS리테일과의 파트너십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 이용자들의 편리한 구매·선물 경험을 오프라인까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전망했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비즈니스유닛(BU)장은 “국내 유통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온오프라인 결합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카카오와의 제휴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LG전자, 럭비 국가대표팀 격려금 3000만원 전달
LG전자는 11일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럭비 국가대표팀에게 격려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김영락 부사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힘든 훈련 과정을 이겨냈고 또 경기에서는 체력 소모가 극심함에도 불구하고 투지와 열정으로 승리하는 과정을 보며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물론 럭비가 대한민국에서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단골 만들기 챌린지’ 시작
카카오는 11일 ‘카카오 단골 만들기 챌린지’를 시작했다. 중소상공인 지원 상생 활동이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고객 소통을 지원한다. 12월8일까지 카카오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신청 완료 후 12월31일까지 ‘카카오톡 채널 친구 1000명 만들기’를 달성하면 된다. 달성한 업체는 메시지 발송 비용 100만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 박윤석 소상공인지원실장은 “디지털 마케팅 요구가 있지만 방법을 모르겠다거나 고객과 단골이 돼 소통하고 사업을 성장시키고 싶은데 노하우를 알고 싶다는 문의까지 다양한 중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들어왔다”며 “이런 고민을 카카오 비즈니스 도구를 활용한 사업적 교육적 지원을 통해 함께 해결하고 성장해 나가기 위해 단골 만들기 챌린지를 기획하게 됐다”고 얘기했다.
◆과기정통부, 데이터분쟁조정위원회 출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데이터분쟁조정위원회‘를 출범했다. 총 27인 민간 전문가(위촉직)와 1인 정부위원(당연직) 총 28인으로 구성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가 업무를 지원한다. 위원회의 조정안은 재판상 화해와 같은 효력이 있다. 조정 신청을 받으면 25일 이내 조정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네이버, 블로그 20주년 기념 페이지 공개
네이버는 12일 블로그 서비스 20주년 기념 페이지 ‘기록이 쌓이면 뭐든 된다’를 공개했다. ▲블로그 누적 지표 ▲블로그 서비스 히스토리 ▲블로그 레코드 ▲20주년 기념 이벤트 ▲블로그 피플 20문20답 등을 살필 수 있다. 지금까지 개설한 블로그는 3300만개다. 블로그 발행글은 28억건이다. 이 글은 134억장의 이미지와 1억7000만건의 장소 정보를 담았다. 블로그를 통해 기부할 수 있는 해피빈 누적 기부금은 160억원이다. 여전히 블로그는 인기다. 연간 7000만명의 사용자가 새로운 블로그 이웃을 맺는다. 이들은 5억건의 댓글과 14억건의 공감을 주고 받았다. 네이버 블로그 김보연 리더는 “앞으로도 오랜 기간 사용자와의 신뢰로 다져온 안정적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더 나은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내다봤다.
◆SKT-은행연합회, 전기통신 금융사기 막는다
SK텔레콤과 전국은행연합회는 12일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근절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은행 사칭 메신저 피싱 신속 차단 등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 위한 협업 사항 발굴 및 추진 ▲전기 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 위한 적극적 협력·대응체계 마련 ▲전국은행연합회 회원은행 전화번호 및 정상 발신 메시지 정보 공유 ▲기타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협력 과제 발굴 등을 협력한다. SK텔레콤 손영규 정보보호담당(CISO)은 “앞으로도 SK텔레콤이 운영 중인 AI 기반의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해 고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KT, 창의혁신리더 장학생 현장 교육 진행
KT가 12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창의혁신리더 장학생 대상 기업탐방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창의혁신리더 장학생은 KT가 최대 3년 등록금 등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KT ESG경영추진실장 김무성 상무는 “KT 기술 연구의 허브인 융합기술원 투어를 통해 장학생들이 새로운 자극을 얻고 꿈을 그리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통신사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 사용처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패스(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에 주민등록번호 전체를 포함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이번 조치로 이 서비스는 신분 확인 신뢰성을 높였다. 금융·공공·의료 분야 활용 기회가 열렸다. 한편 통신 3사는 패스 모바일신분증의 얼굴 사진을 기반으로 한 안면 인증 기능을 연내 도입할 예정이다. 비대면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신분 확인 방식이다.
◆LG CNS, AI 플랫폼 ‘DAP 젠AI’ 출시
LG CNS는 12일 AI 플랫폼 ‘DAP(Data Analytics&AI Platform) 젠(Gen)AI’를 출시했다. ▲오픈AI ‘챗GPT’ ▲엔트로픽 ‘클로드’ ▲구글 ‘팜2’ ▲LG ‘엑사원’ 등 거대언어모델(LLM) 생성형 AI 기반이다. 고객사 업무 플랫폼과 결합할 수 있는 모듈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서비스 ▲AI 프롬프트 ▲LLM옵스(Large Language Model Operations) 등을 구현했다.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LG CNS D&A(Data Analytics&Artificial Intelligence)사업부장 박상균 전무는 “LG CNS의 생성형 AI 기술 역량을 집약해 고객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생성형 AI와 같은 원천기술을 통해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역설했다.
◆SK㈜ C&C, ‘기업 전용 보고서 제작 생성형 AI’ 선봬
SK㈜ C&C는 12일 ‘기업 전용 보고서 제작 생성형 AI’를 출시했다. 실제 기업 데이터를 적용해 보고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보고서를 만들어준다는 것이 SK㈜ C&C의 설명이다. 네이버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 등을 활용했다. 보고서에 쓴 데이터는 기업 내부에 저장한다. SK㈜ C&C 차지원 생성형 AI/데이터테크그룹장은 “보고서 제작 AI는 하이퍼클로바X 등 생성형 AI를 모두 아우르며 기업에 맞는 최적의 보고서를 만들어 낸다”라고 자신했다.
◆네이버, ‘클로바 포 라이팅’ 확대
네이버는 ‘클로바 포 라이팅’ 일부 기능을 12일부터 인플루언서 토픽에 적용했다. 클로바 포 라이팅은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 기반 창작 도구다. 네이버 인플루언서는 클로바 포 라이팅을 이용해 블로그 요약문과 제목 등을 생성할 수 있다. 네이버 커뮤니티 CIC 한준 책임리더는 “네이버는 네이버 인플루언서를 시작으로 클로바 포 라이팅 기반의 AI 글쓰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 더 많은 네이버 창작자에게 기회를 확대해 이들이 더 높은 창의성이 요구되는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데이터거래사 양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부터 23일까지 데이터거래사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 데이터거래사는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데이터산업법)에 따라 데이터 거래 관련 업무 등을 수행한다. 데이터거래사가 되려면 데이터거래사 등록 교육 40시간을 의무 이수해야 한다. 올해 하반기 데이터거래사 등록 교육은 11월20일부터 24일까지(3기)와 11월27일부터 12월1일까지 2차례 진행한다.
◆LG헬로비전, “햅쌀 사고 기부도 하세요”
LG헬로비전이 13일부터 ‘2023년 햅쌀 기획전’을 시작한다. 고객이 햅쌀을 사면 1건당 1000원을 LG헬로비전이 기부금을 적립한다. 모은 돈은 취약계층 지원에 이용할 계획이다. LG헬로비전은 참여 확대를 위해 10% 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 판매 햅쌀은 8종이다. ▲전북 부안 해풍 신동진 상등급 10kg ▲경기 화성 수향미 골드퀸 3호 10kg ▲강원 철원 오대쌀 상등급 10kg ▲충북 청주 세종대왕 백미 10kg 등이다. LG헬로비전 디지털커머스 박혜경 팀장은 “햅쌀 구매만으로도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가치 소비에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예측했다.
◆LGU+, ‘스포키’ 프로농구·프로배구 생중계
LG유플러스는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에서 프로농구와 프로배구 생중계 서비스를 개시한다. 프로농구는 남자리그 10월21일 여자리그 11월5일 개막이다. 프로배구는 남자리그와 여자리그 각각 10월14일 개막이다. 스포키는 월간이용자수(MAU) 400만명 이상을 기록 중이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담당은 “앞으로도 추가적인 스포츠 종목 확충 및 기능 개선을 노력해 모든 스포츠를 아우를 수 있는 진정한 스포츠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다짐했다.
◆KT, ‘Y캠퍼스 대동제’ 팝업스토어 운영
KT는 15일까지 ‘Y캠퍼스 대동제’를 운영한다. 10월15일까지다. Y캠퍼스 대동제는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82에 대학 축제처럼 꾸민 팝업스토어다.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문을 연다.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20대의 성장을 응원하는 Y브랜드의 철학이 청년들에게 진심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카카오, ‘2023 카카오 비즈니스 베스트 어워즈’ 개최
카카오는 ‘2023 카카오 비즈니스 베스트 어워즈’를 개최한다. 카카오 플랫폼을 이용한 성공 스토리 공모전이다. 총상금 1억원 규모다. 대상 상금은 3000만원이다. 수상자는 카카오의 사업 컨설팅과 마케팅 등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모전 참가는 11월13일까지 가능하다.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수상팀은 11월29일 발표할 예정이다. 카카오 이종원 광고사업부문장은 “서비스 활용성 등 다양한 기준으로 수상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사업자 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설명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