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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론, CB 매각 대상 ‘마상원→아임뱅크’ 변경…CB 44억원 추가 매도
라이트론, CB 매각 대상 ‘마상원→아임뱅크’ 변경…CB 44억원 추가 매도
  • 윤상호 기자
  • 승인 2023.11.15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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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액 56억4445만원 영업손실 17억2040만원
라이트론의 전환사채(CB) 매각이 또다시 흔들린다. 지난 9월 체결한 CB 매각 계약 매수인을 변경했다. 개인 투자자에서 법인으로 바꿨다. 또 44억원 규모 CB를 추가 매각한다. 개인 투자자다. 3분기 실적은 부진했다. 적자를 지속했다. 라이트론은 지난 9일 공시한 제6회와 제8회 CB 매각 상대방을 마상원에서 아임뱅크로 교체했다고 14일 밝혔다. 제6회 권면금액 18억원과 제8회 권면금액 63억6000만원이다. 각각 18억0783만3000원과 63억8768만1000원에 매입하는 조건은 그대로다. 이와 함께 ▲제6회 권면금액 15억4000만원 ▲제7회 권면금액 30억원 ▲제8회 권면금액 3억원 총 48억4000원 CB를 각각 ▲13억7828만1000원 ▲26억8496만4000원 ▲3억0130만5000원 총 43억6455만원에 팔기로 했다. 김진영씨에게 매입한다. 계약금은 2억5000만원이다. 잔금은 12월7일 41억1455만원을 받는다. 라이트론은 CB 매도로 조성한 돈을 ‘엠오유마인 주식회사 창대광산’ 인수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달 들어서는 2차전지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하지만 라이트론은 이미 CB 매도 불발로 윈텍 유상증자를 철회하는 등 자금 조달 및 신사업 현실성 등에서 의혹을 사고 있다. 본업인 통신 장비보다 다른 주제로 시선을 받는 모양새다. 한편 라이트론은 ‘제26기 분기보고서(2023년 1~9월)’를 통해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손실을 각각 56억4445만원과 17억2040만원으로 집계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2.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적자 전환했다. 3분기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2억2296만원이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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