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일 'SK 테크 서밋 2023’ 개최
SK그룹의 ‘SK 테크 서밋 2023’이 막을 올렸다.
16일 SK텔레콤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이날과 17일 양일간 SK 테크 서밋 2023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SK 테크 서밋은 SK텔레콤 등 SK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을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는 17개사가 192개 기술을 선보인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SK그룹 ICT 위원장이다.
유 대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촉발하고 있는 변화는 우리 모두에게 위기보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SK가 AI를 통해 만들어가는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SK는 ‘사람 중심의 AI’를 통해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이슈와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집단지성을 교류하고 진정한 협력을 통해 미래를 꿈꾸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SK텔레콤이 설립한 반도체 설계(팹리스) 회사 ‘사피온’은 AI 반도체 ‘X330’을 발표했다. SK텔레콤과 SK엔무브 등은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액침냉각’ 기술을 소개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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