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LG유플러스가 16일 29년만의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할인 및 경품 이벤트 ‘LG 윈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LG전자는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열며 LG유플러스는 OTT 이용권, LG트윈스 굿즈, LG가전 등을 증정한다. LG전자는 18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브랜드샵 및 LG베스트샵 매장에서 우승 축하 인증 이벤트를, 21일에는 온라인 브랜드샵 단독 가전제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1일 온라인 브랜드샵 단독 가전제품 할인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특정 행사 모델 대상으로 한정 수량을 29% 할인 판매한다. 또한, 18일부터 소진 시까지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스탠바이미Go LG트윈스 챔피언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 LG유플러스는 멤버스 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티빙 등 OTT 1년 무료 이용권과 무너xLG트윈스 유니폼 굿즈 등을 선물한다. 17일부터 26일까지 멤버스 앱을 통해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프로모션 당첨자는 12월7일 개별 발표된다. 데이터커머스 플랫폼인 ‘U+콕’에서는 12월29일부터 11월27일까지는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10% 할인쿠폰을 준다. 12월 한달 간은 LG계열사 제품을 2900원·2만9000원·29만원에 한정판매하는 ‘트윈스 프라이데이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LG전자와 LG유플러스는 우승 축하 인증 SNS와 매장 방문 인증 이벤트를 연다. SNS 게시물 작성, 전국 베스트샵 지점의 행사 포스터 앞에서 인증샷 촬영, 공식 계정 팔로우 등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김영락 부사장은 “29년 만의 우승에 기뻐하는 고객들의 모습에 우승 이상의 감동을 받았다”며 “긴 시간 응원해준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정혜윤 마케팅그룹장은 “유플러스 고객뿐만 아니라 모든 야구팬들이 함께 LG트윈스의 우승을 축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모든 야구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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