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러닝 자동화 개발사…투자액·지분율 비공개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버D2SF(D2 Startup Factory)는 AI 스타트업 딥오토에 지분투자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딥오토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황성주 교수 등이 창업한 회사다. 머신러닝 자동화(AutoMLOps) 개발사다. 기업의 AI 적용 전주기를 돕는 솔루션이다. 2024년 첫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종합기술원 ▲제일기획 ▲스트라드비전 등을 파트너사로 확보했다.
네이버D2SF는 딥오토 첫 기관 투자자다. 지분율과 투자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양상환 네이버D2SF 리더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기업 현장에서 AI를 도입해 운영하려면 여전히 많은 어려움이 존재한다”라며 “딥오토는 실제 기업 현장에서 AI가 쓰일 수 있도록 만드는 스타트업으로 AI가 단지 기술에 머물지 않고 현실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데 필수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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