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2개 주파수 동시 접속…최대 속도 3Gbps 제공
정부가 5세대(5G) 이동통신 특화망 확산 지원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이음5G 맞춤형 5G 스몰셀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몰셀은 소형 기지국을 지칭한다.
이번에 개발한 5G 스몰셀은 ETRI가 주관하고 ▲SK텔레콤 ▲한화시스템 ▲퀄컴 ▲유캐스트 ▲콘텔라 등이 협력했다. 5G 6GHz 이하 주파수(sub-6GHz, 서브6)와 밀리미터파(mmWave, 밀리미터웨이브) 2개 주파수 대역을 동시 접속할 수 있다. 최대 속도 3Gbps를 제공한다. 업로드와 다운로드 비율을 자동 조절할 수 있다.
이들은 2024년까지 ▲다수의 스몰셀 자동 연동 기술 ▲스몰셀 자동 전원 관리 기술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홍진배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5G 스몰셀이 이음5G에서 다양한 융합 서비스를 활성화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기술이전 ▲시제품 제작 ▲판로 개척 등 스몰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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