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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에프앤씨, 대웅바이오에 믹싱 설비 공급
윤성에프앤씨, 대웅바이오에 믹싱 설비 공급
  • 이수환 기자
  • 승인 2024.01.10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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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약으로 사업 영역 확대
윤성에프앤씨 안성 본사 이미지.(사진 윤성에프앤씨)
윤성에프앤씨가 미생물전용 바이오 신공장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대웅바이오의 바이오의약품용 믹싱 설비 수주에 성공했다. 주력 사업인 배터리 장비를 넘어 바이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 것에 의미가 있다. 윤성에프앤씨는 10일 대웅바이오 향남공장 바이오의약품 제작을 위한 믹싱 설비 공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수주 규모는 130억원이다. 대웅바이오의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DMO) 사업을 위한 프로세스 설비부터 시공, 자동화, 밸리데이션(외주업체 수행)까지 턴키로 이뤄진다. 앞서 윤성에프앤씨는 유럽 글로벌 배터리 업체로부터 대규모 수주는 물론 지난해 12월 1147억원 규모의 배터리 믹싱장비 계약을 체결했다. 박치영 윤성에프앤씨 대표는 "이번 수주는 고객과의 상호 신뢰효과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면서 "기존 고객사 외에도 믹싱설비 관련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고객사 외에도 현재 윤성에프앤씨가 추진 중인 중대형 연속식 전극 슬러리 제조 시스템은 기존 단속식 시스템 대비 높은 생산성과 설비공간 확보로 향후 배터리 기업을 포함한 산업시설 효율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재 윤성에프앤씨는 건식 전극 시스템을 개발 중으로 지속적인 시장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2021년 국책과제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디일렉=이수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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