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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4년 정기인사 키워드 '미래'…총 143명 승진
삼성전자, 2024년 정기인사 키워드 '미래'…총 143명 승진
  • 윤상호 기자
  • 승인 2023.11.29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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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장 51명·상무 77명·펠로우 1명·마스터 14명

삼성전자가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전년대비 승진 규모는 44명 축소했다.

삼성전자는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사장 51명 ▲상무 77명 ▲펠로우 1명 ▲마수터 14명 총 143명이 승진했다. 지난해에 비해 23.5% 줄어든 수치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라며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 기반을 확대하고 미래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소프트웨어(SW)와 신기술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고 젊은 리더와 기술인재 발탁을 통한 세대교체도 가속화했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부사장 승진자의 특징은 ‘미래’다.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 강화 등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리더를 발탁했다.

디바이스익스피리언스(DX)부문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마이크로발광다이오드(LED)팀장 손태용 신임 부사장은 디지털TV 개발 경험을 토대로 사업부 주력 제품 상품화에 공헌했다. ▲마이크로LED TV ▲초고화질(8K)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등 프리미엄 제품 개발을 이끌었다.

DX부문 모바일익스피리언스(MX)사업부 스마트폰 개발2팀장 김성은 신임 부사장은 삼성전자 주력 제품 하드웨어(HW) 개발을 주도했다. 신규 기술 발굴에 기여하며 모바일 사업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DX부문 생활가전(DA)사업부 에어솔루션개발그룹장 임성택 신임 부사장은 기계·전기·전자 융복합 기술을 보유한 부품 개발 전문가다.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친환경·프리미엄 라인업 제품 개발에 공헌했다.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메모리사업부 플래시설계2팀장 강동구 신임 부사장은 플래시 제품 설계 전문가다. 세계 최고 용량·신뢰성의 8세대 V낸드 개발 및 사업화를 견인했다. 9세대 V낸드 개발을 위한 회로 요소기술 확보에도 기여했다.

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 제품기술팀장 김일룡 신임 부사장은 로직 공정 기술 전문가다. 설계-공정 최적화를 통한 선단 공정 안정성을 확보했다. 수율 개선 등으로 시스템LSI 제품 경쟁력 강화에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에서 SW 전문가와 차세대 기술 개발자를 우대했다.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삼성리서치 인공지능(AI) 방법 (Methods)팀장 이주형 신임 부사장은 AI 알고리즘 설계 전문가다. 자체 생성형 언어·코드 모델 개발을 주도하고 선행 연구와 전략 방향 수립을 이끌었다.

DX부문 MX사업부 디스플레이그룹장 양병덕 신임 부사장은 갤럭시 스마트폰의 ▲펀치홀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 ▲야외 시인성 개선 기술을 구현했다. 접는(폴더블)폰에 S펜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갤럭시 폴드 시리즈 대세화에 공헌했다.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차세대공정개발실장 현상진 신임 부사장은 차세대 반도체 공정개발 전문가다. 로직 제품 미세공정 확보 등 세계 최초 게이트올어라운드(GAA)를 적용한 3나노 제품 양산화 성공에 힘을 보탰다.

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 컴퓨터프로그래밍(CP) SW개발팀 김병승 신임 상무는 모뎀 SW 전문가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초박형 모뎀 SW ▲위성통신 솔루션 확보 등 모뎀 사업 경쟁력 향상에 한몫을 보탰다.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 등 세대교체도 신경을 썼다.

DX부문 생산기술연구소 스마트팩토리팀장 박태상 신임 부사장은 폴더블 등 전략 제품에 적용한 부품 개발 및 기술 고도화에 기여했다. 제조·물류·로봇 자동화 및 지능화를 이끌며 사업 성과에 공헌했다.

DX부문 MX사업부 스마트폰개발1그룹 손왕익 신임 상무는 HW 개발 전문가다. ‘갤럭시 S시리즈’의 선행 개발을 이끌었다. 혁신 기술 및 특허 기술을 다수 확보하며 제품 경쟁력 강화에 참여했다.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램 프로세스아키텍처(PA)1팀 박세근 신임 부사장은 D램 제품 공정 통합(Integration) 전문가다. 미세공정 양산성 확보 등 세계 최초 12나노급 D램 양산 및 현존 최대 용량 더블데이터레이트(DDR)5 개발을 주도했다.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플래시공정개발팀 황희돈 신임 부사장은 D램 플래시 모듈 공정 개발 전문가다. 기술 한계 극복을 위한 신공정개발과 불량 개선 등을 통해 9세대 V낸드 완성도 제고에 기여했다.

여성 및 외국인 임원도 늘렸다.

DX부문 MX사업부 프레임워크개발팀장 정혜순 신임 부사장은 갤럭시 스마트폰 최적 SW 솔루션을 기획·개발한 인물이다. 사용자 환경 맞춤 기능인 ‘굿락(Good Lock)’ 등을 개발했다.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 온라인직접판매(D2C)센터 오퍼레이션그룹장 송문경 신임 상무는 리테일 전략 기획 전문가다. 글로벌 매장에서 제품 전시 및 고객 경험 완성도를 고도화했다. 브랜드 가치 제고와 리테일 경쟁력을 높였다.

DX부문 VD사업부 차세대사용자경험(UX)그룹장 이영아 신임 상무는 UX 전문가로서 ▲AI에 기반한 미래 스크린 UX 구체화 ▲마이크로LED TV용 대형 홈엔터테인먼트 UX 개발 등을 통해 프리미엄 제품군 차별화에 공헌했다.

SAIT(Samsung Advanced Institute of Technology) 통합(Synthesis) TU 리드 전신애 신임 부사장은 나노소재 합성 및 표면제어 전문가다. 친환경 퀀텀닷(QD) 소재 개발에 힘을 쏟았다. QD디스플레이 특성 개선 및 차세대 소재 합성 기술을 확보했다.

DX부문 CTO 삼성리서치 6세대(6G)이동통신연구팀장 찰리 장 신임 상무는 세계 최초로 5세대(5G) 이동통신 초고주파 데이터 전송을 성공시켰으며 지능형 안테나 기술 개념을 개발해 사업화를 견인하는 등 차세대 통신 기술 확보에 힘을 보탰다.

DS부문 SSIR(Samsung Semiconductor Institute of Research) 연구소장 발라지 소우리라잔 신임 부사장은 디지털 회로설계 및 시스템 SW 전문가다.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스템온칩(SoC) 등 주요 솔루션 제품의 해외 연구개발 적기 지원에 참여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2월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할 방침이다. 삼성전자의 2024년 청사진은 조직개편과 보직인사까지 끝나야 확실해질 전망이다.


다음은 삼성전자 2024년 임원인사 명단이다,

<DX 승진자 명단>

◆부사장 승진(28명)

강동훈 강태우 김성은 김평진 김형로

박태상 배일환 백종수 서보철 손태용

심재현 양병덕 여태정 육근성 윤영조

윤주한 이승엽 이주형 이형우 임성택

정진국 정혜순 조성훈 차경환 최동준

최 순 홍경선 황인철

◆상무 승진(54명)

고현목 곽원근 김경택 김범준 김상현

김수연 김재관 김종현 김종현 김한조

나원만 명승일 문준기 박상영 박영민

박은중 박형신 박환홍 배윤수 백혜성

서현석 손왕익 송문경 신병무 안영모

윤기영 윤성현 이광재 이규철 이명재

이선웅 이승환 이영아 이재호 이태호

이현수 임윤모 장경모 전형민 정석희

정세환 정진희 정홍욱 조근수 천홍문

최명진 최민기 최상선 최연호 최원서

최종민 한석근 허정철 찰리장 

◆마스터 선임(5명)

김세현 양칠렬 이해준 천정남 홍태화

<DS 승진자 명단>

◆부사장 승진(23명)

강동구 강석채 김동욱 김성한 김일룡

김중정 박상권 박세근 서원주 성덕용

오재균 윤하룡 이승재 이정삼 이종호

이한관 전신애 조학주 편정우 현상진

황완구 황희돈 발라지 소우리라잔

◆상무 승진(23명)

권기록 권기성 김병승 김석영 김인철

김태영 김형옥 김희열 남덕우 문석진

문태호 박상욱 선종우 우준명 우현수

윤상용 이명준 이병현 정성훈 정춘화

조근휘 최종근 최효석

◆펠로우 선임(1명)

시게노부 마에다

◆마스터 선임(9명)

김락환 김태곤 박창민 성유창 심지혜

이찬민 이천안 정재훈 지대현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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