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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3D 네트워크 AI 분석 솔루션 상용화
SKT, 3D 네트워크 AI 분석 솔루션 상용화
  • 윤상호 기자
  • 승인 2024.01.16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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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도로·지하철 실제 환경 네트워크 품질 분석
SK텔레콤이 네트워크(NW) 품질 개선에 인공지능(AI) 활용을 늘리고 있다. SK텔레콤은 '딥(Deep) NW AI(DNA) 솔루션'을 상용망에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 DNA는 3차원(3D) 환경 NW를 분석하는 AI 기술이다. 이전 NW 분석은 위도와 경도 기반 2차원(2D) NW를 분석했다. 3D 분석은 ▲실내 측위 ▲모빌리티 분석 등을 결합했다. ▲건물 내부 ▲도로 ▲지하철 등 실내 공간에 대한 보다 정밀한 NW 품질 파악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수도권 70% 공간에 DNA를 우선 적용했다. NW 저하 현상 인지 시간을 기존 대비 평균 60% 이상 개선했다. SK텔레콤은 현상 파악에서 예측까지 가능하도록 DNA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박명순 SK텔레콤 인프라AI/디지털전환(DT) 담당은 “NW 영역에서 개발해온 ▲위치 ▲모빌리티 ▲NW 분석 등 다양한 AI 모델 기술이 융합된 결과물”이라며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체감 품질과 망 운용 효율성을 지속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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