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 2월29일까지 운영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예약판매 기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 S24 시리즈를 공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를 비롯 120여개국에서 순차 시판한다. S24 시리즈는 이들 국가에서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전작대비 두 자릿수 판매 성장률을 달성했다. 전체 판매량의 65% 이상을 ‘갤럭시 S24울트라’가 차지했다. 국내의 경우 예판으로 나간 물량은 121만대다. S24울트라 비중은 60%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부터 2월29일까지 구매자 대상 혜택을 준비했다.
이 기간 개통을 완료하면 이벤트몰에서 액세서리 등을 구매할 수 있는 10만원 쿠폰을 증정한다. 삼성닷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갤럭시 워치6 시리즈’ 10만원 할인 쿠폰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50% 할인쿠폰 ▲S24 시리즈 브랜드 콜라보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 365베이직 6개월 체험권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 3개월 구독권과 추가 3개월 30% 할인권 등도 받을 수 있다.
또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을 2월29일까지 운영한다. S24 시리즈를 구입하고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가져오면 중고폰 시세 대비 최대 15만원을 더 쳐서 매입해주는 제도다.
삼성전자 모바일익스피리언스(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4 시리즈의 출시는 스마트폰을 넘어 새로운 AI폰의 시대를 여는 삼성전자의 첫 걸음”이라며 “모든 사용자가 갤럭시 AI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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