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패밀리폰 프로그램 도입
KT와 삼성전자가 ‘자원 재활용’과 ‘고객 잠금(락인) 효과’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KT는 삼성전자와 ‘갤럭시 패밀리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KT에서 ‘갤럭시 S·Z 시리즈’를 구입한 사람 대상이다. 사용하던 S·Z 시리즈를 KT 가입 자녀(만 14세 미만)에게 물려주면 배터리 교체와 액정 보호 필름 부착을 무료로 제공한다. 물려주기가 가능한 제품은 ▲S21·S22·S23 시리즈 ▲Z플립3·4 시리즈 ▲Z폴드3·4 시리즈다.
김병균 KT 디바이스본부장은 “갤럭시 S24 시리즈를 구매할 때 갤럭시 패밀리폰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구매 고객뿐 아니라 자녀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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