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24년형 삼성 Neo QLED·OLED·더 프레임 등 신제품 총 8개 시리즈가 독일 ‘TUV 라인란드’로부터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TUV 라인란드는 TV 제품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 발생량이 감소한 제품에는 ‘탄소저감’ 인증을 수여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1년 영국 카본트러스트로부터 Neo QLED로 TV 최초로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제품군과 규모를 매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 60개 이상 모델의 탄소 발자국 인증 또는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는 업계 최초로 독일 TUV 라인란드로부터 제품 전 생애주기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탄소 배출량 산정방식에 대한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용재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기술적 혁신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 역시 거듭하고 있다”며 “글로벌TV 시장을 선도하는 1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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