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국내 최초로 ICT 기반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원격 유지보수 시스템 LG 비콘클라우드에 ‘AI 고장예측’ 기능을 도입한다고 20일 발표했다.
‘AI 고장예측’ 기능은 기기에 이상 신호가 발견될 경우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장 징후를 정교하게 예측해낸다. ▲팬/모터 계통 ▲압축기 계통 ▲냉매 계통 ▲센서/배수펌프 계통 등 기기를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시스템 에어컨 유지보수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은 신기능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고장 발생 가능성을 고객에게 안내한다. 서비스 엔지니어는 이상 신호 부분을 진단 후 조치를 취한다.
신기능은 약 1년간의 검증을 거쳤다. 앞으로도 지속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현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은 ▲Multi V Super 4 ▲Multi V Super 5 ▲22년형 Multi V I 등이다.
하이엠솔루텍 유광열 대표는 “기술을 고도화하고 지속 업그레이드해 공조 유지보수 서비스에서 최고의 전문성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LG전자는 AI를 활용한 기능을 제품과 서비스에 다양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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