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5일 정기주주총회 통해 공식 선임 예정
포스코퓨처엠이 27일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건을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추천된 사내외이사 후보들은 3월25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된다.
이사회는 신규 사내이사로 유병옥 사장을 추천했다. 유 사장은 1989년 포스코 입사이후 경영전략실장, 원료실장,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 등을 거쳐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을 역임해 그룹 내 친환경미래소재 분야 전문가로 불린다.
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과 최고안전환경책임자인 김진출 안전환경 센터장은 사내이사에 재추천됐다.
사외이사로는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과 윤태화 가천대 경영학과 교수가 올랐으며 권오철 사외이사는 재추천됐다.
이복실 사외이사 후보는 정부와 기관 등 롯데카드 사외이사 및 ESG위원장 경험을 한 바 있어 기업의 경영활동에 균형잡힌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태화 사외이사 후보는 가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이자 회계법인 재직 및 한국세무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재무∙회계전문가로서 감사위원회 직무 수행을 선진화할 것으로 보인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포스코홀딩스 김준형 친환경미래소재총괄이 올랐다. 김 총괄은 포스코ESM 대표이사, SNNC 대표이사,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등을 맡은 바 포스코퓨처엠의 성과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같은 날 이사회는 ‘2023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키로 의결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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