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일렉트로닉스(마우저)는 제22회 '미래를 여는 설계 콘테스트'를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콘테스트는 엔지니어링 혁신을 도모하고, 시상하기 위해 ‘테크 브리프’ 매거진 편집진에 의해 지난 2002년 시작됐다. 대상 수상자는 항공우주·방위, 자동차·운송, 전자, 제조·소재, 의료, 로보틱스·자동화, 지속가능성 기술 등 7개 분야의 출품 우승자 중에서 선정된다.
'미래를 여는 설계 콘테스트'는 인류의 발전과 의료 서비스의 품질 개선 및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제품 설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전의 대상 수상작으로는 자연분해 플라스틱(self-destroying plastic)을 비롯해 독립형 신체장기 및 사지 이송기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경제적이면서도 신속한 선별 검사기 등이 선정된 바 있다.
콘테스트 참가 신청서 접수는 3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다. 사회적 및 경제적 혁신 제품으로 선정된 대상 수상자는 2만5천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지금까지 이 콘테스트에는 100개국 이상의 엔지니어와 기업 및 학생들로부터 1만5천 개 이상의 설계 아이디어가 제출됐다.
케빈 헤스 마우저 마케팅 부문 수석 부사장은 "혁신을 촉진하는 것은 마우저 설립 초기부터 이어져온 우리 사업의 핵심 근간"이라며 "마우저는 차세대 기술을 주도하게 될 혁신가와 발명가, 엔지니어 및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를 여는 설계 콘테스트'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일렉=노태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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