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가 25일 SK온과 13조원 규모의 전기차용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7년이며, 공급물량은 30만톤이다. 이는 전기차 300만대 분량에 해당된다.
엘앤에프와 SK온은 이번 계약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 제품포트폴리오 다변화 등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엘앤에프 최수안 대표는 “SK온과 오랜 기간동안 진행해온 배터리 소재 개발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국내 셀 회사 및 완성차 업체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한국의 배터리 및 전기차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데 더욱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장·ICT·게임·콘텐츠 전문미디어 디일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