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충북 오창 본사서 정기 주주총회 개최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 버전2 계획 밝혀
에코프로가 지난 28일 충북 오창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식을 5분의 1로 액면분할하는 내용의 정관 일부 변경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액면분할은 무상증자와 같은 효과가 있다. 고가의 주식을 액면분할해 소액 투자자들도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주주 친화 정책 중 하나다. 액면 분할 거래는 내달 25일부터 가능하다. 이를 위해 4월9일부터 4월25일까지 매매 거래는 정지된다.
중간 배당 제도도 정관상에 추가됐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기술차별화 가속화 및 고객 다변화를 추진하겠다”며 “하이니켈 기술 차별화를 확대하고 연애 LFP 양극재 파일럿 라인 구축을 통해 고객 다변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조 원가 인하를 위해 포항캠퍼스에 ‘클르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 버전2’를 구축할 계획이다. 송 대표는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 버전2는 환경 사업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친환경기술력을 접목해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원가를 절감해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친환경적 양극소재 생산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장·ICT·게임·콘텐츠 전문미디어 디일렉》
저작권자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