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에 필요한 TC본더 장비인 '듀얼 TC 본더 타이거'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미반도체는 듀얼 TC 본더 타이거 장비는 글로벌 반도체 고객 사양에 맞춰 최신 기술이 적용된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은 "HBM 생산용 듀얼 TC 본더는 하이퍼 모델인 그리핀과 프리미엄 모델인 드래곤이 고객의 니즈와 사양에 맞춰 판매되고 있었다"며 "이번 엑스트라 모델인 타이거 추가로 올해 매출이 더욱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반도체는 지난 2002년 지적재산부를 창설한 후 현재 10여 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전담부서를 통해 지적재산권 보호와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10건 이상의 HBM 장비 특허를 출원했다.

디일렉=노태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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